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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천시 서구, ‘세어도항’ 어촌뉴딜300 사업 ‘첫 삽’

‘도심 속 힐링 섬’으로 거듭나는 서구 유일 섬 세어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인천 서구는 15일 서구 유일의 섬 세어도를 정비하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세어도항 어촌뉴딜300사업’ 기공식을 열고 총사업비 95억 원을 투입해 본격적으로 세어도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어촌뉴딜300사업’은 해양수산부가 300개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해 어촌을 재생하고 해양관광 활성화 도모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앞서 세어도는 지난 2019년 사업대상지로 선정됐고 사업위탁 체결, 기본계획 수립 등을 거쳐 이번 11월 기공식을 개최하고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주요 사업은 세어도항 환경정비, 대합실 조성, 갯벌어장 진입로 조성, 커뮤니티센터 조성 등으로 세어도 접근성을 높이고 정주 여건을 개선한다. 서구는 2022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재현 서구청장을 비롯해 조택상 인천시 정무부시장,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시·구의회 의원들이 참석했고 사업 수탁사인 한국농어촌공사 구길모 김포지사장, 세어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세어도항 어촌뉴딜300사업 첫 출발을 축하했다.

 

 

이에 따라 세어도 정비에 탄력을 받은 서구는 아직 ‘신비의 섬’으로 남아 있는 세어도를 더 많은 사람이 함께 즐기는 ‘도심 속 힐링 섬’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구는 내년부터 추가로 30여억 원을 투입해 세어도 도선 1척을 건조하고 세어도 내 빗물 저장시설을 설치해 관광객 유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상대적으로 낙후된 어촌어항을 현대화해 해양레저관광의 활성화를 이끌고자 한다”며 “그 변화와 혁신을 집대성한 ‘세어도 어촌뉴딜300사업’을 통해 우리 서구의 단 하나뿐인 섬인 세어도를 ‘모두가 찾고 싶은 아름다운 섬’으로 바꿔 나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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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 청소년지도위원회,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동말장학금 전달
[아시아통신]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매년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과 격려의 마음을 실천하고 있다. 위원회는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모범청소년 2명을 선정하여,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각 15만 원의 ‘동말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장학금 전달식은 6월 18일 오후,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하익 위원장을 비롯한 청소년지도위원 16명과 행정복지센터 관계자, 수혜 학생 및 학부모들이 참석해 훈훈한 격려와 축하의 시간을 나눴다. 정하익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 장학금이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울타리가 되어 청소년들의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신영숙 화서1동 동장은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내주시는 청소년지도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장학금이 우리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되어, 자신의 가능성과 미래를 믿고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