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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남도, 문화누리카드로 문화생활 누리세요

전남도, 1인당 10만원…비대면 주문․찾아가는 문화장터 등 활성화 온힘-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가 문화소외계층에게 발급하는 통합문화이용권인 ‘문화누리카드’ 활성화대책을 세워 발급률과 이용률 높이기에 본격 나섰다.

 

 

문화누리카드는 만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여행·체육 관련 가맹점에서 문화생활을 누리도록 지원하기 위해 도입했다. 올해 지원금은 1인당 10만 원으로 올해 안에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한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전남문화재단, 시군과 함께 11월 말까지 카드 집중 발급 기간을 운영, 이용 가맹점 신규 발굴·등록, 이벤트 및 홍보 강화 활동을 펼친다.

 

 

특히 아직 카드를 발급하지 않은 복지시설과 개별 대상자를 직접 방문해 발급·신청토록 지원하고, 사용잔액이 많이 남은 카드 발급자에게는 전화 주문·결제·배송서비스 안내를 통해 카드 사용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카드 사용이 어려운 도서·산간 지역을 직접 방문해 가맹점 물품을 판매하는‘찾아가는 문화장터’를 운영하고, 카드 전액 사용자 100명을 대상으로 2만 원 상당의 기프트콘을 증정하는 ‘잔액 소진 이벤트’도 추진한다.

 

 

문화누리카드를 아직 발급하지 않은 신규 대상자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이나 가까운 읍면동사무소, 전화ARS, 문화누리 모바일 앱을 통해 발급하면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 발급받은 도민은 수급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충전된다.

 

 

현재 전남지역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은 1천400여 개다. 카드 사용은 직접 가맹점을 방문하거나 온라인 가맹점 및 전화 주문 서비스 등을 통해 비대면으로도 가능하다.

 

 

조영식 전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연말까지 많은 문화소외계층이 다양한 문화활동을 누리도록 발급과 이용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카드 발급 기한은 11월 말까지고 지원금은 올해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진되니 기한에 꼭 발급해 전부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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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대한전문건설협회 응급복구를 위한 협약식 및 청렴 간담회 개최
[아시아통신] 옥천군은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응급복구 지원 협력업체 협약식 및 위촉식, 청렴·부패 방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재난 발생 시 민·관이 협력하여 신속한 피해 복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한다. 이날 위촉된 응급복구 지원 협력업체는 총 23개로, 대한전문건설협회 옥천군 운영위원회의 회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자연재난 발생 시 응급복구에 필요한 중장비를 동원하는 지원 협력업체이며 임기는 2년으로 옥천군의 신속한 대응체계를 뒷받침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협약을 통해 선정된 지원업체는 재난 발생 시 긴급 출동과 복구 작업에 투입되며, 군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옥천군 운영위원회의 회원 46개 업체의 인력 지원에도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옥천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선제적인 예방 조치를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불법 하도급 등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경각심을 공유하며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책임 의식을 바탕으로 협력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