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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목포소방서, 주차장 소방시설 시인성 향상 대책 추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목포소방서는 건물의 대형화와 고층화로 인해 지하주차장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한 자율 안전관리 분위기 확산으로 화재 위험 저감을 도모하기 위해 겨울철 기간 동안 2층 이상의 지하 주차장이 있는 건물 38곳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시인성 향상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책은 지하주차장 화재 발생 시 다량의 연기 발생으로 시야 확보가 힘든 점을 착안, 시설 관계자와의 협의를 통해 주차장 내 소화기, 소화전, 비상벨 등 각종 소방시설에 야광 스티커 또는 테이프를 부착하고 시설이 설치된 벽면에 야광 도료를 도색해 정전된 상황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불시에 주차장의 불빛을 차단한 후 소방공무원과 건물 관계자들이 손전등과 야광 불빛으로 소화전, 배연설비 등을 찾아 가상의 화재를 진압하고 인명 대피를 유도하는 훈련도 함께 진행한다고 소방서 관계자는 전했다.

 

 

박원국 서장은 “주차장과 같은 지하층 화재는 시야 확보가 어렵고 열기가 쉽게 빠져나가지 않아 화재진압과 인명 대피가 힘들기 때문에 이런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소방서 차원에서도 화재 예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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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대한전문건설협회 응급복구를 위한 협약식 및 청렴 간담회 개최
[아시아통신] 옥천군은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응급복구 지원 협력업체 협약식 및 위촉식, 청렴·부패 방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재난 발생 시 민·관이 협력하여 신속한 피해 복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한다. 이날 위촉된 응급복구 지원 협력업체는 총 23개로, 대한전문건설협회 옥천군 운영위원회의 회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자연재난 발생 시 응급복구에 필요한 중장비를 동원하는 지원 협력업체이며 임기는 2년으로 옥천군의 신속한 대응체계를 뒷받침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협약을 통해 선정된 지원업체는 재난 발생 시 긴급 출동과 복구 작업에 투입되며, 군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옥천군 운영위원회의 회원 46개 업체의 인력 지원에도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옥천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선제적인 예방 조치를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불법 하도급 등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경각심을 공유하며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책임 의식을 바탕으로 협력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