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0 (금)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뉴스

광주광역시,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16일, 비상저감조치 모의훈련…특별점검, 홍보 캠페인 등 전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16일 고농도 초미세먼지 재난상황 발생 시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1년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지난 2019년 세계 최초로 미세먼지가 ‘사회재난’으로 지정돼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해 왔으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대상으로는 이번 훈련이 최초로 포함됐다.

 

 

광주시는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 시 신속한 비상저감조치로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재난대응 매뉴얼의 미비점을 발굴·보완하는 데 역점을 두고 실전과 같은 훈련을 추진한다.

 

 

중점 훈련내용은 음식물 자원화시설 및 하수슬러지 처리시설의 대기배출 효율개선, 광역위생매립장조성 공사장 노후건설장비 사용 제한, 미세먼지 집중관리도로 도로청소 강화, 대기오염 배출사업장 및 비산먼지 발생 공사장 특별점검 등이다.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민감계층 맞춤형 대응 매뉴얼 전파 훈련을 중점 추진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생활 속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 홍보 캠페인도 전개한다.

 

 

나해천 시 대기보전과장은 “이번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훈련을 통해 비상저감조치 대응 체계를 사전에 점검해 향후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옥천군·대한전문건설협회 응급복구를 위한 협약식 및 청렴 간담회 개최
[아시아통신] 옥천군은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응급복구 지원 협력업체 협약식 및 위촉식, 청렴·부패 방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재난 발생 시 민·관이 협력하여 신속한 피해 복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한다. 이날 위촉된 응급복구 지원 협력업체는 총 23개로, 대한전문건설협회 옥천군 운영위원회의 회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자연재난 발생 시 응급복구에 필요한 중장비를 동원하는 지원 협력업체이며 임기는 2년으로 옥천군의 신속한 대응체계를 뒷받침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협약을 통해 선정된 지원업체는 재난 발생 시 긴급 출동과 복구 작업에 투입되며, 군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옥천군 운영위원회의 회원 46개 업체의 인력 지원에도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옥천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선제적인 예방 조치를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불법 하도급 등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경각심을 공유하며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책임 의식을 바탕으로 협력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