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반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5명과 창원시 공무원 3명으로 구성됐으며, 창원시민 뿐만 아니라 창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음식특화거리인 아구거리, 장어거리, 복거리 내 음식점을 개별 방문하여 식문화개선 이행여부를 확인하였다.
중점 확인사항으로는 ▶ 덜어먹기 개인접시·소형찬기 등 제공 여부 ▶ 개별포장·개인수저 사전비치 등 위생적 수저관리 ▶ 종사자 마스크 착용 ▶ 테이블 1~2m 간격유지·칸막이설치 등 거리두기 실천 ▶ 비대면결제 여부 ▶ 음식 포장·배달 제공 등이다.
시는 식문화개선 이행 실태조사와 더불어 덜어먹기 식기류 3종세트(앞접시, 집게, 국자)를 음식특화거리내 음식점에 배부하여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덜어먹기 등 안전한 음식문화개선 실천을 강조하고 영업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요청하였고, 일반 시민 및 관광객들 대상으로 음식문화개선 실천 캠페인도 병행하였다.
이성림 보건위생과장은 “현재 코로나19 접종율이 75%이상을 넘어섰고,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사회적거리두기 개편안이 시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확진자가 2000명이 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철저한 개인 방역이 요구되고, 음식 덜어먹기· 위생적 수저관리 등 안전한 식생활로 단계적 일상회복에서 완전한 일상회복으로 갈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