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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광주광역시, 즐길거리 가득한 문화장터 ‘누리랑께’로 오세요

18일,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대상 문화·체육·공예 등 상품 판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저소득층의 슬기로운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광산구 우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문화장터 ‘누리랑께’를 개최한다.

 

 

누리랑께는 문화누리카드 이용이 어려운 계층인 노인·장애인·가맹점 취약지역 거주자 등이 카드 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찾아가는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을 운영하는 장터다.

 

 

나무 주방용품, 요가매트, 천연염색 스카프, 가방, 팔찌, 수공예 악세사리 등 문화·체육 분야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7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문화누리카드 잔액 소지자는 현장에서 원하는 상품 바로결제가 가능하고 더불어 온라인 결제교육도 받을 수 있다. 당일 결제자 선착순 230명에게는 소정의 사은품도 증정한다.

 

 

광주시는 문화장터를 이용하는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QR코드 확인과 함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현장 입장 인원 수를 조정하는 등 철저한 방역수칙으로 안전한 문화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2015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 및 문화격차를 완화할 수 있도록 1인당 연간 10만원을 지원하는 복지카드로, 등록한 전국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및 지역주관처(재단)가 진행하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행사에 참여 가능하다.

 

 

또 도서, 영화, 공연, 전시는 물론 철도, 고속버스, 국내항공, 여객선 등 교통수단 이용이 가능하며 휴양림, 캠핑장, 온천, 숙박 등 관광과 스포츠 관람, 체육용품 구매 및 체육시설을 온라인이나 전화주문 결제로도 이용할 수 있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문화누리카드를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잔액이 내년으로 이월되지 않고 자동 소멸되므로 이번 문화장터를 통해 카드 잔액을 소진해 ‘카드는 싹 비우고, 일상은 꽉 채우는 이벤트’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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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대한전문건설협회 응급복구를 위한 협약식 및 청렴 간담회 개최
[아시아통신] 옥천군은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응급복구 지원 협력업체 협약식 및 위촉식, 청렴·부패 방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재난 발생 시 민·관이 협력하여 신속한 피해 복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한다. 이날 위촉된 응급복구 지원 협력업체는 총 23개로, 대한전문건설협회 옥천군 운영위원회의 회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자연재난 발생 시 응급복구에 필요한 중장비를 동원하는 지원 협력업체이며 임기는 2년으로 옥천군의 신속한 대응체계를 뒷받침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협약을 통해 선정된 지원업체는 재난 발생 시 긴급 출동과 복구 작업에 투입되며, 군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옥천군 운영위원회의 회원 46개 업체의 인력 지원에도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옥천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선제적인 예방 조치를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불법 하도급 등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경각심을 공유하며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책임 의식을 바탕으로 협력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