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5 (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美 소비자물가 작년비 4,2%↑...13년 만 '최대'

미국의 소비자 물가가 빠른 경제회복과 주요 원자재 및 부품의 공급망 교란 탓에 치솟고 있다. 미노동부는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4,2%올 랐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 2008년 9월이후 13년 만의 최대 상승폭이다. 이 같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당초 다우존스와 블룸버그통신등이 전문가들을 통 해 구한 예상치 3,6%와 4,0%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이다. 특히 변동폭이 높은 에너지, 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 물가'는 3월보다 0,9% 상승하면서 시장전망치보다 0,3% 앞질렀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전월대비 0,9%의 근원CPI 상승률은 1982년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이다. 블룸버그는 중고차 가격이 역대급으로 치솟는 가운데 거 의 전 분야에 걸쳐 물가가 큰 폭으로 뛰어 오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소비자 물가 급 상승은 코로나 대유행 때인 지난해 4월 미 형전부와 방역 당국이 전 국민 의 자택대피명령을 내림으로 인한 '심리적 충격'과 불안감, 대부분의 상범과 관공서 등이 문을 닫아야 했던 '억압감'등에 의한 '기저효과'가 경제회복 진행 과정에서 반발심리를 자극한 때문인 것으로 전문가들은 풀이하고 있다.
배너
배너


광주시의회, 제319회 임시회 폐회…1조 9천억 추경·36건 안건 처리, 교통·복지·교육 등 민생 현안 해결 촉구
[아시아통신] 광주시의회는 지난 15일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조 9,261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 3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회기에서 가결된 주요 조례로는 아동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드림스타트 운영 조례안', 안전한 숲길 조성과 관리 근거를 마련한 '숲길 지정 및 관리 조례안', 빗물받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빗물받이 관리 조례안', 소상공인 지원 범위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있다. 이를 통해 복지, 안전, 지역경제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제도적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본회의에서는 교통·복지·안전 등 민생 현안이 시정질문을 통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제도의 조속한 도입과 고령 사회에 맞춘 교통 복지 확대가 시급하다는 점이 강조됐으며, 도로개설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장물 관리 체계 확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