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원사업은 생활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된 재난취약가구의 전기와 가스 시설물을 점검하고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원해 주는 것으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90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분야별 전문가가 세대를 찾아가 전기와 가스 시설물 안전을 점검하고 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설물을 교체 또는 보수한다. 또 소화기와 경보단말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이 없는 경우 설치를 지원한다.
북구 관계자는 "재난취약가구가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안전복지 서비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며 "재난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