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의 갑작스럽게 예측하지 못한 변화로 경제적 어려움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불안, 우울 등과 같은 정서적 문제를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함이다.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단계적 일상회복 거리두기 적용 후에도 날로 확진자 증가추세로 아직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은 더딘 가운데 소상공인이 느끼는 경제적 타격과 좌절감은 한파와 더불어 몸과 마음을 움츠리게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상당보건소와 청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성안길 상점 상인회에 속한 소상공인 대상으로 응원키트 전달, 정신건강 스크리닝과 심층상담, 정신건강 캠페인 교육을 운영하여 소상공인의 정신건강증진을 도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성안길 상점 상인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내 소상공인을 돕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