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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주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13개 전주시 부서와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 6곳 참여해 단계별 토론훈련 진행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전주시가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재난 대응체계를 촘촘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12일 시청 회의실에서 재난발생 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국가 재난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대응역량을 강화해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되는 범정부차원의 재난대비 훈련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실시되지 않았다.

 

 

올해 훈련은 코로나19로 현장 훈련은 생략됐으며, 공장 화재에 따른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상황을 가정해 시 13개 협업부서와 △완산경찰서 △덕진경찰서 △덕진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KT 전주지사 등 유관기관 6곳이 참여하는 합동 토론훈련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복합재난에 대한 초동조치부터 시간대별 상황조치, 사고수습 등 단계별로 토론훈련을 실시했으며, 실제 대응상황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상황 및 문제점에 대해 논의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재난은 우리 주변에서 예기치 못하게 일어나는 만큼 사전 대응능력 강화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실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대응 등 훈련내용을 종합적으로 검토·분석해 미흡한 점을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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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데브시스터즈(주), 캐릭터 콘텐츠 활용한 문화협력 맞손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8일 구청에서 데브시스터즈㈜(대표이사 조길현)와 ‘문화도시 강남 조성’을 위한 ESG 실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문화접근성 확대와 문화예술 인프라의 창의적 활용을 목적으로, 양 기관은 문화 콘텐츠 발굴·지원, 소외계층 대상 프로그램 확대, 민·관 공동 문화행사 개최 등을 통해 지역의 문화 수준과 공공성을 함께 높여가기로 뜻을 모았다. 데브시스터즈는 전 세계 2억 명 이상이 넘는 팬덤과 높은 인지도를 가진 모바일 게임 ‘쿠키런’을 보유한 콘텐츠 기업으로, 향후 강남구와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첫 협력사업으로는 오는 6월 21일 코엑스 동측 광장에서 열리는 ‘2025 강남 책 축제’에 협력사로 참여해, 자사 캐릭터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 콘텐츠 등을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의 창의성과 지역 공공정책이 결합한 실질적인 협업 모델을 제시하겠다”며 “앞으로도 데브시스터즈와 함께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발굴해 지속가능한 강남형 ESG 실천 역량을 확장해 나가겠다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