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옥천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청소년 의회교실에는 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희)의 협조로 관내 7개 중·고등학교에서 추천한 15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의원선서와 윤리강령 낭독, 조례안과 건의안 처리, 5분 자유발언 등 1일 의원이 되어 지방의회의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서 열린 군 의회 의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학생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평소 궁금한 사항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옥천군의회 임만재 의장은 “미래사회의 주인공이 될 청소년들이 민주주의를 체험함으로써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오늘 청소년들이 의결한 안건과 건의사항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