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김장담그기 행사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에서 담근 500여 포기의 김장은 관내 홀몸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등 어려운 여건에 있는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됐다.
박주옥 부녀회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하면서 이웃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희구 서종면장은 “매년 겨울철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나눔을 해 주시는 새마을 가족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서종면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