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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중견기업 연구인력 신규 채용때 3년간 연봉 40% 지원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중견기업이 신규 채용하는 연구 인력에 대해 최대 3년 간 해당 직원의 연봉 40%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이날,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도 중견기업 핵심연구인력 성장지원 사업'을 공고하고, 다음 달 11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덧붙였다. 이 사업은 연구인력 부족문제를 겪고 있는 중견기업을 지원해 연구개발(R&D)를 촉진하고 고용창출 효과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자는 기업부설연구소 등 R&D전담조직을 보유한 매출 3,000억원 미만의 초기 중견기업이다.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청년 이공계 석·박사와기술전문 경력직 연구인력을 신규 채용할 때 3년 간 연봉의 40%를 지원 받을 수 있다. 기업 당 최대 2명까지 이다. 연간 한도는 석사 1,600만원, 박사 2,000만원, 기술전문경력자 2,8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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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비슈케크시의회 대표단과 교류협력 논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5월 14일(수)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 벡잔 우세날리예프 의장 등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며, 두 도시 간의 우호와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호정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와 유럽, 중국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요충지로, 풍부한 자원과 유능한 젊은 인재가 많은 나라임을 강조하며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의장은 또 “서울과 비슈케크는 모두 양국의 수도라는 공통점이 있다”며“수도라는 입장에서 도시 발전, 교통, 주택, 환경 등의 공통 과제를 안고 있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점이 많다”고 말했다. 벡잔 우세날리예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 서울을 방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만남이 양측의 협력의 중요한 여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의 교류가 이식쿨 호수처럼 깊고 아름답게 이어지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 이식쿨 호수는 키르기스스탄에서 단순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넘어 민족의 상징이자 삶의 터전, 문화적·정신적 자부심의 원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