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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어린이 위생교육 ‘나는야 숲속 농장 환경지킴이’ 마무리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인천 서구가 위탁 운영하는 인천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6월부터 진행된 위생 집합교육을 종료하고, 지난 29일 임명장 수여를 끝마쳤다고 12일 전했다.

 

 

센터는 상반기(6월)와 하반기(9월) 각 1개월씩 등록기관 24개소 어린이 453명을 대상으로 위생 집합교육 ‘나는야 숲속 농장 환경지킴이’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에게 위생적인 환경과 우리가 생활하는 생태계가 밀접한 상호보완 관계임을 인식시키고, 코로나 시대에 맞춰 환경보존 교육을 통해 건강한 생태계 선순환을 교육하고자 기획됐다.

 

 

센터는 어린이 급식소에 숲속 생물인 장수풍뎅이 키우기 키트와 교육 동영상을 제공해 생테계 경험과 위생-환경의 상호작용을 교육했다. 교육 후에는 상반기 13개소와 하반기 11개소에 직접 찾아가 ‘생태계 환경지킴이’ 임명장을 배부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기에 아이들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도시에 사는 아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경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서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위생적인 환경보존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숲속 생물을 경험할 수 있는 친환경 위생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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