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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고양시 ‘단독빌라 안심환경관리인’ 주민 호응

취약 계층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환경 미화 실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고양시가 취약계층 공공일자리 사업으로 실시한 단독빌라 안심환경관리인이 고양동, 행주동, 백석동 등 19개동의 단독주택(빌라) 주변 환경미화에 나서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단독주택(빌라)는 아파트와 달리 별도의 분리배출 시설이 없어 재활용품 및 생활쓰레기 무단투기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시는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단독빌라 안심환경관리인을 모집해 45개 단독주택(빌라)에 90명을 배치했다. 단독빌라 안심환경관리인은 12월 24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단독빌라 안심환경관리인들은 단독주택(빌라) 주변을 돌며 ▲재활용품 정리 및 계도 활동 ▲쓰레기 무단투기 정리 등을 한다.

 

 

안심환경 관리인으로 일하는 한 참여자는 “코로나19로 일을 구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단독주택(빌라) 주변 청소하는 일을 할 수 있어 기쁘다. 쓰레기를 치우면 골목길이 산뜻해져 마음까지 시원해진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안심환경관리인 사업은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불법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효과가 있다”며 “주민들의 반응 또한 호의적이다. 내년에도 이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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