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는 관내 주둔 군부대(3개 군단)와, 강원도 자율방재단연합회,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강원도회, 한국자원재활용협회 강원지부가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대설과 한파에 대비해 군부대와 민간단체의 인력 및 재난자재 지원, 기타 협력사항에 대해 구체적으로 협의 했으며 특히, 지난 3월 영동지역 폭설로 인한 고속도로 고립발생과 같은 재난 상황 시 즉각적인 지원체계 가동을 위해, 비상연락망을 재구축 하고 실시간으로 필요한 정보와 지원내용을 공유하기로 했다.
강원도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민관군 협조체계를 상시 유지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즉각적인 대응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는 11. 15일 겨울철 대책기간이 시작되기 전까지 재해우려지역의 조사를 마치고, 11일 폭설대응 현장훈련 실시, 18일 수능대비 대설‧한파 상황관리 계획을 마련하는 등 철저한 사전대비를 추진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