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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북도립무용단, 제9회 정기공연‘춤, 춘향가’

김용복 상임안무자의 창작작품 무대 올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 12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저녁 7시30분부터 경북도립무용단 제9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립무용단의 이번 공연은 코로나 일상회복에 맞춰 오랜 시간 코로나로 지친 도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침체되어 있는 일상에 활기를 되찾고자 준비했다.

 

 

어려웠던 모든 상황을 극복하고 다시 도약하려는 의지를 해학으로 풀어내고자 창작한 작품이다.

 

 

‘춤, 춘향가’란 부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김용복 상임안무자의 창작 작품으로 누구에게나 익숙한 판소리 춘향가를 소재로 해 역동성과 흥겨움, 그리고 풍자와 해학을 춤으로 표현할 계획이다.

 

 

이번 작품은 총 4장으로 구성되며, 판소리 춘향가의 청각적 감성과 섬세한 극적 표현을 형상화한다.

 

 

판소리의 원형을 살리는 음악구성을 통해 전통음악어법과 서양음악어법의 조화로움을 느낄 수 있으며, 특히 소리로써 느껴지는 언어적, 음율적 감성과 판으로 펼쳐지는 춤의 시각적 표현이 함께 어우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 방역 지침 의무화에 따라 좌석 띄어 앉기,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된다.

 

 

한편, 경북도립무용단은 1992년 도립국악단의 무용팀으로 활동해 오다가 2017년 1월 도립무용단으로 창단됐다.

 

 

현재 김용복 상임안무자와 훈련장, 단원 그리고 기획 등 총 25명으로 구성되어 전통성을 바탕으로 하는 독창적인 전문 무용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알기 쉬운 춘향의 이야기를 한국전통 무용을 통해 표현했다. 판소리와 함께 어우러지는 춤판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도민들에게 즐거움과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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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기회소득 참여로 일상이 달라졌어요”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우수 참여자 ‘굿파트너’ 100명 위촉
[아시아통신] #. 40대 정신장애인 여성인 A씨는 매일 12개의 알약을 넘게 복용하며 무기력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에 참여하게된 A씨는 밖으로 나가 건강 활동을 하면서 머리가 맑아졌다고 고백한다. 이제는 시(詩)를 쓰거나 기회소득 수혜자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친구도 사귀는 등 평범하지만 더 건강한 내일을 맞이하고 있다. 경기도는 26일 도청 다산홀에서 ‘2025년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굿파트너 출범식’을 개최하고, 장애인 기회소득 사업에 성실히 참여해 긍정적인 변화를 실천한 A씨 등 100명의 도민을 ‘굿파트너’로 위촉했다. ‘굿파트너’는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를 통해 변화된 일상을 경험하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기회소득 참여자로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된 100명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됐으며, 앞으로 장애인 기회소득 앱 소통광장을 통한 격려 글 남기기, 우리동네 운동하기 좋은 장소 소개, 일상 공유 등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출범식은 ▲아인스바움 오케스트라 축하공연 ▲마술사 박현우의 공연 ▲굿파트너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우수 참여자의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