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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안산시, 거주자우선주차장 공유 시범사업 추진

안산도시공사·㈜모두컴퍼니 함께…모바일 앱 활용 주차난 해결 기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안산시는 안산도시공사, ㈜모두컴퍼니와 함께 거주자우선주차장을 효율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공유주차사업’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11일 시청에서 윤화섭 시장과 서영삼 안산도시공사 사장, 김동현 ㈜모두컴퍼니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차난을 완화하기 위해 저비용 고효율의 주차장 공급 정책을 추진키로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우선 다음달 초부터 운영을 목표로 성포동 거주자우선주차장 78면을 공유주차장으로 변경, 거주자우선주차장 계약자가 주차를 하지 않는 시간에 누구나 모바일 앱 등으로 예약해 사용하는 방식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공유주차 사업홍보 및 시설정비 등 행정적 지원에 나서고, 안산도시공사는 주차면 관리시스템 연동 및 공유주차면 단속지원, ㈜모두컴퍼니는 모바일 앱 및 관리프로그램 제공, 콜센터운영 등을 통해 업무협력 체계를 갖춘다.

 

 

주차장 1면을 조성하는데 약 5천만 원의 예산이 소요됨을 감안할 때, 이번 사업으로 약 39억 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성포동 지역에서 우선 시행하고, 운영결과를 검토 후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윤화섭 시장은 “공유주차사업을 통해 최소한의 예산으로 지역주민의 주차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차난이 완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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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기회소득 참여로 일상이 달라졌어요”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우수 참여자 ‘굿파트너’ 100명 위촉
[아시아통신] #. 40대 정신장애인 여성인 A씨는 매일 12개의 알약을 넘게 복용하며 무기력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에 참여하게된 A씨는 밖으로 나가 건강 활동을 하면서 머리가 맑아졌다고 고백한다. 이제는 시(詩)를 쓰거나 기회소득 수혜자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친구도 사귀는 등 평범하지만 더 건강한 내일을 맞이하고 있다. 경기도는 26일 도청 다산홀에서 ‘2025년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굿파트너 출범식’을 개최하고, 장애인 기회소득 사업에 성실히 참여해 긍정적인 변화를 실천한 A씨 등 100명의 도민을 ‘굿파트너’로 위촉했다. ‘굿파트너’는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를 통해 변화된 일상을 경험하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기회소득 참여자로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된 100명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됐으며, 앞으로 장애인 기회소득 앱 소통광장을 통한 격려 글 남기기, 우리동네 운동하기 좋은 장소 소개, 일상 공유 등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출범식은 ▲아인스바움 오케스트라 축하공연 ▲마술사 박현우의 공연 ▲굿파트너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우수 참여자의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