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초등학교의 경우 장애학생의 약 80%가 일반학교에서 통합교육을 받고 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학교에서 차이를 존중하면서 함께 활동하기 위해 장애 이해 교육에 대한 필요성 또한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초등학교 학급 대상으로 11월 11일부터 11월 26일까지 장애 인식 교육을 비대면(ZOOM)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프로그램은 두 차례의 교육과 휠체어 DIY 만들기로 이루어진다. 휠체어 DIY 만들기는 아이들이 골판지로 직접 휠체어 모형을 만들고 색칠하면서 자연스럽게 장애와 보조기기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학생들이 장애인을 편견 없이 대하고 자연스럽고 가깝게 느끼길 바란다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