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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고양시, 불법경작지가 도심숲으로 변하다

장항동 수변지역에 도심숲 11,000㎡ 조성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고양시가 자유로와 인접한 장항동 515-46번지 일원 수변지역에 도심숲을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2019년 폐지된 장항천 자투리 공간으로 매년 불법경작으로 인한 미관 저해와 통행 불편이 발생하던 곳이다.

 

 

이에 따라 시는 2020년 특별교부세 5억 원과 2021년 본예산 3.6억 원을 확보해 지난 6월부터 이 일대의 지장물을 철거하고 이용자 특성에 맞는 휴게 및 산책 공간을 조성했다. 그 결과 휴게광장, 전망데크, 산책로, 정자, 그네의자를 갖춘 11,000㎡ 규모의 도심숲이 조성됐다.

 

 

조성된 장항수변 도심숲은 ▲연간 168㎏의 대기 중 오염물질을 차단하고 ▲고양평화누리길 방문자와 및 자전거 이용자에게 쉼터를 제공하며 ▲녹지공간이 부족한 장항1동 공장지역을 대표하는 주민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자유로 하부 부채도로(장대들길)를 이용하는 시민이 연간 18만 명에 달하지만 지금까지 마땅한 휴식공간이 없었다”며 “도심숲이 시민들에게 바쁜 일상 속 평안함을 주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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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기회소득 참여로 일상이 달라졌어요”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우수 참여자 ‘굿파트너’ 100명 위촉
[아시아통신] #. 40대 정신장애인 여성인 A씨는 매일 12개의 알약을 넘게 복용하며 무기력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에 참여하게된 A씨는 밖으로 나가 건강 활동을 하면서 머리가 맑아졌다고 고백한다. 이제는 시(詩)를 쓰거나 기회소득 수혜자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친구도 사귀는 등 평범하지만 더 건강한 내일을 맞이하고 있다. 경기도는 26일 도청 다산홀에서 ‘2025년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굿파트너 출범식’을 개최하고, 장애인 기회소득 사업에 성실히 참여해 긍정적인 변화를 실천한 A씨 등 100명의 도민을 ‘굿파트너’로 위촉했다. ‘굿파트너’는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를 통해 변화된 일상을 경험하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기회소득 참여자로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된 100명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됐으며, 앞으로 장애인 기회소득 앱 소통광장을 통한 격려 글 남기기, 우리동네 운동하기 좋은 장소 소개, 일상 공유 등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출범식은 ▲아인스바움 오케스트라 축하공연 ▲마술사 박현우의 공연 ▲굿파트너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우수 참여자의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