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6 (목)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뉴스

부산시,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역대 최대 국비 97억 원 확보!

내년도 국토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국비 97억 원 확보(올해 대비 11억 원 증액)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국토교통부 2022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역대 최대인 국비 9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개발제한구역 내 열악한 주거환경을 정비하고 복지증진시설을 확충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부산시는 2022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올해 국비 지원액 86억 원보다 11억 원이 증액된 97억 원을 국토부로부터 확보했다. 이는 지난 2001년 주민지원사업 시행 이후 최대 금액이다. 또한, 2022년 사업 중 환경문화분야 국비 지원액은 55억 원으로 전국에서 최대 금액이다.

 

 

이에 따라 추진될 2022년도 주요사업은 ▲임석천 누리길 조성사업(12억 원) ▲금정산 누리길 조성사업(2차)(9억 원) ▲석대 쓰레기매립장 제방 여가녹지 조성사업(6억 원) ▲반송 누리길 조성사업(5억 원) ▲두구동 두구교 일원 도로확장(2차)(12억 원) 등이다. 국비 97억 원에 매칭 지방비 26억 원을 포함하면 내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비는 총 123억 원 수준이다.

 

 

시는 이번 성과를 부산시 석대쓰레기매립장 제방 여가녹지 조성, 금정구 회동수원지생태체험 누리길 조성, 북구 금정산누리길 조성 등 기존 사업과 차별화되고 지역 특성을 최대한 반영한 특화 사업을 발굴해 전략적으로 접근해 얻은 성과라고 밝혔다.

 

 

이와 별개로 부산시는 주민지원사업 우수기관으로도 선정돼 별도의 인센티브 사업비 5억 원까지 추가로 확보할 전망이다.

 

 

이번에 확보한 2022년도 국비는 12월 국회에서 예산안 의결을 받아 내년 1월경 지자체로 배정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미흡한 도시기반시설, 부족한 복지 시설 등을 확충해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거주민들의 소득증대 및 복지향상에 크게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한 분 한 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로 일상이 달라졌어요”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우수 참여자 ‘굿파트너’ 100명 위촉
[아시아통신] #. 40대 정신장애인 여성인 A씨는 매일 12개의 알약을 넘게 복용하며 무기력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에 참여하게된 A씨는 밖으로 나가 건강 활동을 하면서 머리가 맑아졌다고 고백한다. 이제는 시(詩)를 쓰거나 기회소득 수혜자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친구도 사귀는 등 평범하지만 더 건강한 내일을 맞이하고 있다. 경기도는 26일 도청 다산홀에서 ‘2025년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굿파트너 출범식’을 개최하고, 장애인 기회소득 사업에 성실히 참여해 긍정적인 변화를 실천한 A씨 등 100명의 도민을 ‘굿파트너’로 위촉했다. ‘굿파트너’는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를 통해 변화된 일상을 경험하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기회소득 참여자로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된 100명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됐으며, 앞으로 장애인 기회소득 앱 소통광장을 통한 격려 글 남기기, 우리동네 운동하기 좋은 장소 소개, 일상 공유 등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출범식은 ▲아인스바움 오케스트라 축하공연 ▲마술사 박현우의 공연 ▲굿파트너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우수 참여자의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