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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두 달째 늘고 ,소비 7개월만에 '최대'

지난 달 제조업 생산은 줄었지만 서비스업종의 생산이 늘면서 전체 산업 생산률을 두달 연속 상승세로 이끌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제한 완화로 요식및 숙박업의 생산이 상당히 빠르게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산업생산지수는 112,6(2015년=100)으로 전월보다 0,8% 증가했다. 산업생산은 1월 -0,5%에서 2월 2,1%로 반등한 뒤 3월까지 두 달째 증가했다. 다만 산업생산 중 제조업생산은 0,8% 감소했다. 제조업 생산 감소로 관공업 생산도 0,8% 줄었다. 자동차 생산이 -4,8% 로 내려 앉았고 기계장비도 -,3,0% 격감했다. 다만 D램, 플래시메모리 등 반도체가 4,3% 상승하며 호조를 이어갔다. 반면, 서비스업 생산은 1,2%늘어 전월의 1,1%에 이어 두달 연속 증가했다. 특히 영업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완화되면서 숙박 및 음식업생산이 무려 8,1%나 뛰어 올랐 다. 여객화물 운송증가에 운수*창고업도 플러스 기류를 탔다. 반대로 금융, 보험업 등의 생산은 주식거래가 주춤한 영향으로 3,1%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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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정근식 교육감의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 주장에 대한 입장 밝혀 정근식은 조희연의 ‘사면’이 아니라 ‘사과’를 요구해야 한다.
[아시아통신]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정근식 교육감이 그 선두에 섰다. 학생들에게는 삼권분립 등 헌법 기본 정신을 말하면서, 교육감은 공개적으로 삼권분립을 형해화하는 특혜성 사면 주장을 펴고 있다. 이런 교육감이 학생들에게 헌법을 제대로 이해하고 지키는 민주시민이 되자는 교육을 하는 것이 온당한가. 현직 교육감이, 실정법을 위반해 중형 확정판결을 받고도 제대로 된 사과 한번 없는 사람에게 사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