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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분기 중앙재정 35,7% 조기 집행...추경은 66%

정부가 올해 1분기 중 중앙재정의 35%이상을 조기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1차 추경예산 중 신속한 집행을 필요로 하는 현금지원 사업에 66%를 집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3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재정별로는 중앙재정은 관리대상 예산 343조 7,000억원 중 122조 6,000억원을 집행 35,7%를 1분기에 썼다. 이는 작년 1분기의 집행률보다 0,4%p 빠른 속 도이다. 앞서 정부는 상반기 재정 집행 목표를 중앙 63,0%, 지방 60%를 제시했다. 지방재정과 지방교육재정은 71조 3,000억원과 7조 8,000억원으로 각각 29,3%와 40,9%의 집행률 을 보였다. 그외 사회간접자본(SOC)이 37,5%, 생활 SOC34,4% 등이다. 한국판 뉴딜의 경우 1분기 총 7조 6,000억원 36,1%가 집행됐다. 1차 추경 중 소상공인 버팀목플러스,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등 현금지원 사업은 추경이 확정된 지 한달여 만에 337만명에게 4조8,000억원이 지급, 65,8%의 지급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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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