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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2022 서울의 '올해의 책', 시민들이 추천한다

서울도서관, 2022년 온 서울이 함께 읽을 '올해의 책'으로 추천하는 도서 시민 공모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도서관에서 내년 한 해 동안 서울시민이 함께 읽고 토론해볼 '올해의 책'을 11월 26일까지 시민으로부터 추천받는다.

 

 

서울시에서 16년('05~'21)을 이어온 대표적 시민독서운동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사업이 2022년부터 「한 주제로 함께 읽기」로 한 단계 발전하면서 온 서울시민이 함께 읽고 토론해볼 '올해의 책'을 시민에게 추천받아 목록을 제작하고자 한다.

 

 

「한 주제로 함께 읽기」는 하나의 주제에 대해 도서관마다 책을 선정하여 같은 책을 읽고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나누는 토론형 독서운동이다.

 

 

'올해의 책' 추천 테마인 '변화 속 __ 챙김'이라는 주제는 서울도서관에서 지난 3개월 간 개최한 공모전을 통해 선정되었다.

 

 

지난 7월부터 3개월 간 서울도서관은 「2022년 독서토론 주제 공모전」을 통해 "2022년 한 해 동안 서울시민이 함께 이야기하고 고민해볼 주제"를 공모하였으며, 지난 10월 서울지식이음축제·포럼의 '키워드 서울 2022' 행사를 통해 '변화 속 __ 챙김'이라는 주제를 선정하였다.

 

 

이번 「2022년 독서토론 주제 공모전」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며 일상의 '변화' 속에서 활발히 논의해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에 대한 주제를 시민의 의견으로 선정하고자 진행했으며, 선정된 주제인 '변화 속 __ 챙김'은 코로나-19로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우리가 챙겨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가족·환경·마음 등) 변해서는 안 되는 가치를 챙기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주제 '변화 속 __ 챙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서울도서관 유튜브에서 '키워드 서울 2022' 영상 다시보기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는 서울도서관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방문해 해당 게시물에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서울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의 '2022 서울의 올해의 책 후보를 추천해주세요!' 게시물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신이 챙기고 싶은 주제 한 가지와 관련된 추천도서 정보(서명, 저자 등)을 기입하여 제출하면 된다. 신청 횟수와 추천도서의 개수는 제한이 없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지급하며 당첨자는 11월 30일 서울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시민 추천도서로 완성될 도서목록은 12월 중 서울도서관 홈페이지에 공개되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추천도서목록은 내년 서울시 「한 주제로 함께 읽기」 토론도서로 활용될 예정이며 서울시 모든 도서관에서 문화행사, 독서모임, 독서토론 프로그램, 체험행사 등 다양한 형태로 만나볼 수 있다.

 

 

환경, 가족관계, 라이프스타일 등 코로나-19로 많은 것들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지금, 시민들이 중요하게 챙기고자 하는 주제가 무엇이고 어떤 도서를 함께 읽고자 하는지 관심이 집중된다.

 

 

서울도서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위드 코로나 시대에 시민들이 어떤 가치들을 중요하게 여기는지 알게 되었다"며 "양질의 도서를 주변의 이웃들과 함께 읽고 토론해보는 2022년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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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기회소득 참여로 일상이 달라졌어요”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우수 참여자 ‘굿파트너’ 100명 위촉
[아시아통신] #. 40대 정신장애인 여성인 A씨는 매일 12개의 알약을 넘게 복용하며 무기력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에 참여하게된 A씨는 밖으로 나가 건강 활동을 하면서 머리가 맑아졌다고 고백한다. 이제는 시(詩)를 쓰거나 기회소득 수혜자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친구도 사귀는 등 평범하지만 더 건강한 내일을 맞이하고 있다. 경기도는 26일 도청 다산홀에서 ‘2025년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굿파트너 출범식’을 개최하고, 장애인 기회소득 사업에 성실히 참여해 긍정적인 변화를 실천한 A씨 등 100명의 도민을 ‘굿파트너’로 위촉했다. ‘굿파트너’는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를 통해 변화된 일상을 경험하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기회소득 참여자로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된 100명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됐으며, 앞으로 장애인 기회소득 앱 소통광장을 통한 격려 글 남기기, 우리동네 운동하기 좋은 장소 소개, 일상 공유 등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출범식은 ▲아인스바움 오케스트라 축하공연 ▲마술사 박현우의 공연 ▲굿파트너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우수 참여자의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