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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민간위탁 의회 동의 절차 준수해야”

상임위 소관 민간위탁 시설, 의회 동의 절차 구하지 않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시 민간위탁 사무에 관한 의회 동의 절차를 준수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 4일과 8일 열린 복지건강국과 여성가족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민간위탁 시설의 시의회 동의절차 이행 여부’를 확인한 결과 희망원, 광주공원노인복지관, 청소년수련원 등 절차를 불이행한 경우가 8건으로 드러났다.

 

 

광주시는 ‘광주광역시 사무의 민간위탁 조례’에 따라 위탁 절차와 방법, 수탁 기관에 대한 사후관리를 규율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 신수정 의원은 “올해 시립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지원센터, 노인보호전문기관 등 수탁기관의 일탈보도가 있었다.”며. “민간위탁 시설의 방만한 운영을 최소한 견제할 수 있는 의회와의 민간위탁 절차적 중요성을 행정에서 놓치지 않았으면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신 의원은 “민간위탁의 시의회 동의절차는 공공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절차”라며 “관련 절차 준수를 위한 행정절차 이행과 함께 민간위탁기관 지도ㆍ점검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12일까지 환경생태국, 광주환경공단, 국제기후환경센터, 광주광역자활센터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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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기회소득 참여로 일상이 달라졌어요”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우수 참여자 ‘굿파트너’ 100명 위촉
[아시아통신] #. 40대 정신장애인 여성인 A씨는 매일 12개의 알약을 넘게 복용하며 무기력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에 참여하게된 A씨는 밖으로 나가 건강 활동을 하면서 머리가 맑아졌다고 고백한다. 이제는 시(詩)를 쓰거나 기회소득 수혜자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친구도 사귀는 등 평범하지만 더 건강한 내일을 맞이하고 있다. 경기도는 26일 도청 다산홀에서 ‘2025년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굿파트너 출범식’을 개최하고, 장애인 기회소득 사업에 성실히 참여해 긍정적인 변화를 실천한 A씨 등 100명의 도민을 ‘굿파트너’로 위촉했다. ‘굿파트너’는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를 통해 변화된 일상을 경험하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기회소득 참여자로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된 100명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됐으며, 앞으로 장애인 기회소득 앱 소통광장을 통한 격려 글 남기기, 우리동네 운동하기 좋은 장소 소개, 일상 공유 등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출범식은 ▲아인스바움 오케스트라 축하공연 ▲마술사 박현우의 공연 ▲굿파트너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우수 참여자의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