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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중구, 6·25 참전유공자 화랑무공훈장 전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 중구가 6·25전쟁 참전유공자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10일 오후 4시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6ㆍ25전쟁 참전 유공자 고(故) 홍봉원 상사의 아들 홍성원씨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했다.

 

 

고(故) 홍봉원 상사는 6ㆍ25전쟁 당시 부산급양창 소속으로 공을 세워 무성(無星)화랑 무공훈장을 받게 됐다.

 

 

화랑무공훈장은 6·25전쟁에서 헌신·분투하고 보통 이상의 능력을 발휘해 전과를 올린 이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공훈의 정도에 따라 무성(無星), 은성(銀星), 금성(金星)으로 구분된다.

 

 

한편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2019년 7월부터 2022년까지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6·25전쟁 당시 공적을 세워 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긴박한 전장 상황 등으로 인해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공로자와 유가족을 찾아 훈장을 전달하고 있다.

 

 

고(故) 홍봉원 상사의 유족인 홍성원씨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참전용사들의 공을 인정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제라도 아버지의 공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고(故) 홍봉원 참전 용사의 가족에게 지금이라도 무공훈장을 전해드릴 수 있어서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보훈 유공자와 가족들의 명예선양과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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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기회소득 참여로 일상이 달라졌어요”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우수 참여자 ‘굿파트너’ 100명 위촉
[아시아통신] #. 40대 정신장애인 여성인 A씨는 매일 12개의 알약을 넘게 복용하며 무기력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에 참여하게된 A씨는 밖으로 나가 건강 활동을 하면서 머리가 맑아졌다고 고백한다. 이제는 시(詩)를 쓰거나 기회소득 수혜자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친구도 사귀는 등 평범하지만 더 건강한 내일을 맞이하고 있다. 경기도는 26일 도청 다산홀에서 ‘2025년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굿파트너 출범식’을 개최하고, 장애인 기회소득 사업에 성실히 참여해 긍정적인 변화를 실천한 A씨 등 100명의 도민을 ‘굿파트너’로 위촉했다. ‘굿파트너’는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를 통해 변화된 일상을 경험하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기회소득 참여자로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된 100명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됐으며, 앞으로 장애인 기회소득 앱 소통광장을 통한 격려 글 남기기, 우리동네 운동하기 좋은 장소 소개, 일상 공유 등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출범식은 ▲아인스바움 오케스트라 축하공연 ▲마술사 박현우의 공연 ▲굿파트너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우수 참여자의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