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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권영진 대구시장,“요소수 부족, 공공서비스 중단없도록 대비!”

행정부시장 단장 ‘요소수 비상대책 TF’ 구성해 철저한 수급관리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은 11월 10일 오전 9시 영상회의로 열린 간부회의에서 “오늘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요소수 비상대책 TF’를 구성한 만큼 요소수 수급 대란 장기화에 대비해야 한다”며, “특히 소방, 구급, 청소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공공서비스 제공에 누수가 없도록 수급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공공부문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에도 요소수를 필요로 하지 않는 차량을 우선 활용하고 철저한 재고관리와 필요시 전략적 배분을 통한 수급관리 대책 마련”을 주문하면서, “시장질서를 교란하는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도 지시했다.

 

 

한편, “겨울이 다가오는 만큼 기존 복지대상자는 여러 혜택들을 받고 있지만, 복지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은 어디에 어떻게 도움을 요청해야 할지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접근 시스템을 구축해 모든 시민들과 공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시기) 이후 처음으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 환자 발생 651일 만에 위드 코로나 시행(11.1.)으로 민방위복을 벗고 간부회의를 진행하지만, 방역해제라는 오해는 없어야 한다”며, “특히, 부서터샷을 포함한 백신접종과 마스크 쓰기, 주기적 환기, 증상이 있을 시 빠른 진단검사와 같은 개인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조심스럽게 일상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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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기회소득 참여로 일상이 달라졌어요”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우수 참여자 ‘굿파트너’ 100명 위촉
[아시아통신] #. 40대 정신장애인 여성인 A씨는 매일 12개의 알약을 넘게 복용하며 무기력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에 참여하게된 A씨는 밖으로 나가 건강 활동을 하면서 머리가 맑아졌다고 고백한다. 이제는 시(詩)를 쓰거나 기회소득 수혜자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친구도 사귀는 등 평범하지만 더 건강한 내일을 맞이하고 있다. 경기도는 26일 도청 다산홀에서 ‘2025년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굿파트너 출범식’을 개최하고, 장애인 기회소득 사업에 성실히 참여해 긍정적인 변화를 실천한 A씨 등 100명의 도민을 ‘굿파트너’로 위촉했다. ‘굿파트너’는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를 통해 변화된 일상을 경험하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기회소득 참여자로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된 100명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됐으며, 앞으로 장애인 기회소득 앱 소통광장을 통한 격려 글 남기기, 우리동네 운동하기 좋은 장소 소개, 일상 공유 등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출범식은 ▲아인스바움 오케스트라 축하공연 ▲마술사 박현우의 공연 ▲굿파트너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우수 참여자의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