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5 (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기업체감경기...10년 내 '최고 수준'

정말 우리 경제와 경이가 좋아지는 것인가? 여기 저기서 좋다는 말들이 쏟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은행이 29일 수출호조와 소비회복에 힘입어 기업들이 보고 느끼는 체감 경기가 계속 좋아지고 있다는 자료를 내 놓았다. 한국은행이 이날, 발표한 '4월 중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모든 산업을 반영한 업황 실적 BSI는 88로 3월의 83보다 5포인트(p) 높아졌다. BSI는 현재 경영상황에 대한 기업가의 판단과 전망을 조사한 통계로 부정적 응답이 긍정적 응답보다 많으면 지수가 100을 밑돈다. 이 달 조사는 지난 14일부터 21일 까지 3,255개 법인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이 가운데 2,816개 기업이 설문에 답했다.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업항 BSI는 3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올랐고 2011년 6월의 88이후 약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특히, 제조업 업황 BSI가 89에서 96으로 한달 새 7p나 뛰었고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도 77에서 82로 5p 상승했다. 제조업 세부업종 중에서는 스포츠용품 판매 증가로 기타 제조업이 17p 상승했다. 이 밖에 화장품 등 화학물질및 제품이 13p, 펄프및 종이 12p, 비금속 광물 11p등에서도 기업체 감경기 개선 응답이 뚜렷했다. 소비회복과 함께 도소매업(8p) 업황이 좋아졌다.
배너
배너


광주시의회, 제319회 임시회 폐회…1조 9천억 추경·36건 안건 처리, 교통·복지·교육 등 민생 현안 해결 촉구
[아시아통신] 광주시의회는 지난 15일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조 9,261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 3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회기에서 가결된 주요 조례로는 아동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드림스타트 운영 조례안', 안전한 숲길 조성과 관리 근거를 마련한 '숲길 지정 및 관리 조례안', 빗물받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빗물받이 관리 조례안', 소상공인 지원 범위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있다. 이를 통해 복지, 안전, 지역경제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제도적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본회의에서는 교통·복지·안전 등 민생 현안이 시정질문을 통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제도의 조속한 도입과 고령 사회에 맞춘 교통 복지 확대가 시급하다는 점이 강조됐으며, 도로개설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장물 관리 체계 확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