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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포항시 , 시민 안전위해 연안 사고 발생 위험지역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산악, 해안에서 등산, 낚시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정확한 구조 위한 번호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포항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일원을 포함해 연안사고 발생 빈도가 높은 지역 21곳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국가지점번호판’은 건물이 없는 비거주 지역에 격자형으로 지점(10×10m)을 나누고 지점마다 한글 2자와 숫자 8자리로 구성된 번호를 부여해 산악이나 해안 등에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위해 설치하는 위치 표시 체계 번호판이다.

 

 

법정 주소로 사용되는 도로명주소의 경우 도로명판·건물번호판의 도로명 시설물이 설치돼 있어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는 반면, 위치 파악이 곤란한 산악이나 해안 등 건물이 없는 지역에서는 재난이나 인명사고가 발생할 경우 정확한 위치를 신고할 수 없어 신속한 구조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등산, 트래킹, 낚시, 물놀이 등 야외 활동을 하다가 응급상황 발생 시 노란색으로 표시된 국가지점번호를 이용하면 119 등에 자신의 위치를 정확하게 알려주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건물이 없는 위치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국가지점번호판을 통해 소방서와 같은 긴급구조기관에 보다 정확하게 현장 위치를 전달 할 수 있다”며, “사고지점 위치를 신속·정확하게 신고 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설치를 늘려 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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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기회소득 참여로 일상이 달라졌어요”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우수 참여자 ‘굿파트너’ 100명 위촉
[아시아통신] #. 40대 정신장애인 여성인 A씨는 매일 12개의 알약을 넘게 복용하며 무기력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에 참여하게된 A씨는 밖으로 나가 건강 활동을 하면서 머리가 맑아졌다고 고백한다. 이제는 시(詩)를 쓰거나 기회소득 수혜자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친구도 사귀는 등 평범하지만 더 건강한 내일을 맞이하고 있다. 경기도는 26일 도청 다산홀에서 ‘2025년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굿파트너 출범식’을 개최하고, 장애인 기회소득 사업에 성실히 참여해 긍정적인 변화를 실천한 A씨 등 100명의 도민을 ‘굿파트너’로 위촉했다. ‘굿파트너’는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를 통해 변화된 일상을 경험하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기회소득 참여자로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된 100명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됐으며, 앞으로 장애인 기회소득 앱 소통광장을 통한 격려 글 남기기, 우리동네 운동하기 좋은 장소 소개, 일상 공유 등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출범식은 ▲아인스바움 오케스트라 축하공연 ▲마술사 박현우의 공연 ▲굿파트너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우수 참여자의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