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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깜짝실적'...분기영업이익 '1조돌파'

LG화학이 지난 1분기에 약 1조 4,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분기 기준 영업이익이 1조원대를 넘어선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시장 예상치 1조 원을 크게 뛰어넘는 '깜짝실적' 어닝서프라이즈이다. 주력사업인 석유화학과 자동차 배터리 사업실적이 모두 기대보다 훨씬 좋았다. LG화학은 올 1분기 매출 9조6,500억원에 영업이익1조 4,081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발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이다. 이간은 어닝서 프라이즈는 석유화학 사업이 날개를 달았기 때문이다. 전체 영업이익의 70%인 9,838억원이 석유화학 쪽에서 발생했다. 미국 텍사스지역 강타한 '북 극한파'로 이 지역의 석유단지들이 가동을 멈추면서 반사적으로 LG화학의 주력 제품들의 매출이 급증한 것이다. 여기에 LG화학 100% 자회사인 LG에 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사업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리면서 큰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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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제319회 임시회 폐회…1조 9천억 추경·36건 안건 처리, 교통·복지·교육 등 민생 현안 해결 촉구
[아시아통신] 광주시의회는 지난 15일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조 9,261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 3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회기에서 가결된 주요 조례로는 아동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드림스타트 운영 조례안', 안전한 숲길 조성과 관리 근거를 마련한 '숲길 지정 및 관리 조례안', 빗물받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빗물받이 관리 조례안', 소상공인 지원 범위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있다. 이를 통해 복지, 안전, 지역경제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제도적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본회의에서는 교통·복지·안전 등 민생 현안이 시정질문을 통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제도의 조속한 도입과 고령 사회에 맞춘 교통 복지 확대가 시급하다는 점이 강조됐으며, 도로개설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장물 관리 체계 확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