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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정명희 북구청장 ‘제56회 전국여성대회 우수지방자치단체장’ 수상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정명희 북구청장이 여성의 권익보호에 앞장선 공로로 우수지방자치단체장상을 수상했다.

 

 

정 구청장은 9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56회 전국여성대회’에서 여성 구청장으로 여성권익증진을 위한 특화사업 추진과 가족친화환경 조성 등 여성이 주체가 되는 북구 조성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단체장상을 수상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올해 56회째 개최된 ‘전국여성대회’는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여성의 삶을 질적으로 향상시키고, 여성의 권익과 지위향상을 위해 크게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을 선정해 상을 수여한다.

 

 

정 구청장은 취임 후 ‘안전하고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북구’ 조성을 목표로 여성의 성평등 기반을 확립해왔다.

 

 

부산광역시 거점형 양성평등지원 공모사업을 추진해 영유아와 부모, 보육교직원의 성평등문화 경험의 기회를 높였으며,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돌봄활동가 양성사업 추진과 애견까페 내 여성 일자리를 창출하는 북구형 특화 사업 등을 추진해 여성들의 사회진출 기회를 넓혔다.

 

 

또한, 부산 최초 AI를 활용한 여성가구 재난안전관리 시스템 도입으로 여성이 각종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어린이집 안전공제보험 지원 및 공공실내놀이터 확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로의 면모를 보였다.

 

 

특히, 북구여성아카데미 운영과 한국 최초 프레세계여성공연 예술축제 개최 등 문화예술을 통해서도 여성의 권익과 지위향상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정명희 구청장은 “직원들과 같은 곳을 바라보며 열심히 주민을 위해서 일해 왔는데 이러한 큰 상를 수여하게 되어 감사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여성친화 정책을 지속 발굴해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살기 좋은 북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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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기회소득 참여로 일상이 달라졌어요”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우수 참여자 ‘굿파트너’ 100명 위촉
[아시아통신] #. 40대 정신장애인 여성인 A씨는 매일 12개의 알약을 넘게 복용하며 무기력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에 참여하게된 A씨는 밖으로 나가 건강 활동을 하면서 머리가 맑아졌다고 고백한다. 이제는 시(詩)를 쓰거나 기회소득 수혜자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친구도 사귀는 등 평범하지만 더 건강한 내일을 맞이하고 있다. 경기도는 26일 도청 다산홀에서 ‘2025년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굿파트너 출범식’을 개최하고, 장애인 기회소득 사업에 성실히 참여해 긍정적인 변화를 실천한 A씨 등 100명의 도민을 ‘굿파트너’로 위촉했다. ‘굿파트너’는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를 통해 변화된 일상을 경험하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기회소득 참여자로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된 100명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됐으며, 앞으로 장애인 기회소득 앱 소통광장을 통한 격려 글 남기기, 우리동네 운동하기 좋은 장소 소개, 일상 공유 등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출범식은 ▲아인스바움 오케스트라 축하공연 ▲마술사 박현우의 공연 ▲굿파트너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우수 참여자의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