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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강원도내 최초 원주시에 긴급차량우선신호 중앙관제시스템 구축

원주시 관내 교차로 421개소 소방차 우선신호 시스템 구축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원도소방본부는 11월 9일 도내 최초 원주시에「긴급차량 우선신호 중앙관제시스템」을 구축 했다고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신호 중앙관제시스템」은 소방차 출동시 차량의 위치를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으로 추적해 차량의 이동 경로의 교차로 신호등을 자동으로 녹색 신호로 변경해 재난발생 시 현장도착시간을 단축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지능형 교통시스템(ITS)이다.

 

 

2020년 6월 원주시에 6개 교차로에 시범 설치한 「현장제어식 시스템」과는 다른 방식의 시스템으로 현장제어식은 교차로 1개소 마다 장비를 설치하고, 별도의 단말기를 차량에 부착하여 한정된 교차로에 적용시켰던 반면,

 

 

「중앙관제시스템」은 원주시 교통정보센터에서 관리하고 있는 421개의 교차로에 우선신호시스템을 적용되어 그 범위가 대폭 늘어났다. 또한 전국최초로 기존 출동차량의 출동단말기(MDT)에 새롭게 개발된 긴급차량우선신호 애플리케이션만 설치하면 바로 적용 시킬 수 있어 별도의 장비와 단말기를 추가로 설치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예산 절감의 효과도 크다.

 

 

도 소방본부에서는 지난 11월 3일「긴급차량 우선신호 중앙관제시스템」을 설치하고, 약 4km구간을 시스템 사용 전·후 분석해본 결과 평균도착시간은 302초(5분2초)단축, 평균속도는 16km/h 증가하는 효과가 검측 되었다.

 

 

원주시는 도내에서 소방출동건수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21년9월 기준 18%)하여 소방차량 출동시 재난현장 도착시간을 앞당기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윤상기 강원도소방본부장은 “도내 최초로 긴급차량 우선신호 중앙관제시스템이 원주시에 설치되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되며, 앞으로도 도내 다른 시․군에 확대 설치를 검토하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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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기회소득 참여로 일상이 달라졌어요”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우수 참여자 ‘굿파트너’ 100명 위촉
[아시아통신] #. 40대 정신장애인 여성인 A씨는 매일 12개의 알약을 넘게 복용하며 무기력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에 참여하게된 A씨는 밖으로 나가 건강 활동을 하면서 머리가 맑아졌다고 고백한다. 이제는 시(詩)를 쓰거나 기회소득 수혜자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친구도 사귀는 등 평범하지만 더 건강한 내일을 맞이하고 있다. 경기도는 26일 도청 다산홀에서 ‘2025년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굿파트너 출범식’을 개최하고, 장애인 기회소득 사업에 성실히 참여해 긍정적인 변화를 실천한 A씨 등 100명의 도민을 ‘굿파트너’로 위촉했다. ‘굿파트너’는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를 통해 변화된 일상을 경험하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기회소득 참여자로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된 100명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됐으며, 앞으로 장애인 기회소득 앱 소통광장을 통한 격려 글 남기기, 우리동네 운동하기 좋은 장소 소개, 일상 공유 등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출범식은 ▲아인스바움 오케스트라 축하공연 ▲마술사 박현우의 공연 ▲굿파트너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우수 참여자의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