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7 (금)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뉴스

전북도, 2021년 학교숲 우수사례 ‘장려상’

익산 왕궁초, 학교숲 활용‧사후관리분야 우수 평가받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2021년 학교숲 우수사례에서 익산시 왕궁초등학교가 장려상에 선정되었다.

 

 

전북도는 10일 산림청에서 학교숲의 조성·관리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2021년 학교숲 우수사례 활용·사후관리 분야에서 익산시 왕궁초등학교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 평가는 전국적으로 2021년 조성한 학교숲을 대상으로 하는 조성분야와 2010~2020년 조성한 학교숲를 대상으로 활용·사후관리 분야로 나누어 시행하였다.

 

 

왕궁초는 2018년 국비 등 6천만 원을 지원받아 다양한 수종 식재와 함께 기존 숲이 어우러지도록 학교숲을 조성하여 학생들에게 자연체험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학교숲 활용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학교숲을 운영·관리함에 있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해부터 매년 시군에서 학교숲 조성사업 신청을 받아 사업예산의 절반을 지원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15억 원 규모의 예산을 들여 학교 내·외에 학생들과 지역주민을 위한 숲을 조성하고 있다. 도내에는 2001년부터 2020년까지 341개소의 학교숲이 조성되어 있다.

 

 

전라북도 허전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평가는 학교와 지자체가 협력하여 숲을 조성하고 잘 관리한 성과에 대해 정부의 인정을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학교숲이 나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로 일상이 달라졌어요”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우수 참여자 ‘굿파트너’ 100명 위촉
[아시아통신] #. 40대 정신장애인 여성인 A씨는 매일 12개의 알약을 넘게 복용하며 무기력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에 참여하게된 A씨는 밖으로 나가 건강 활동을 하면서 머리가 맑아졌다고 고백한다. 이제는 시(詩)를 쓰거나 기회소득 수혜자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친구도 사귀는 등 평범하지만 더 건강한 내일을 맞이하고 있다. 경기도는 26일 도청 다산홀에서 ‘2025년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굿파트너 출범식’을 개최하고, 장애인 기회소득 사업에 성실히 참여해 긍정적인 변화를 실천한 A씨 등 100명의 도민을 ‘굿파트너’로 위촉했다. ‘굿파트너’는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를 통해 변화된 일상을 경험하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기회소득 참여자로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된 100명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됐으며, 앞으로 장애인 기회소득 앱 소통광장을 통한 격려 글 남기기, 우리동네 운동하기 좋은 장소 소개, 일상 공유 등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출범식은 ▲아인스바움 오케스트라 축하공연 ▲마술사 박현우의 공연 ▲굿파트너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우수 참여자의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