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식에는 조영욱 지부장과 유태관 덕계고 교장, 한돈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훈련지원금은 각종 육상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역 체육인재 양성 요람으로 자리매김한 덕계고 육상부의 체계적인 선수 육성과 경기 운영 능력 향상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유태관 교장은 “교내 육상부의 발전을 위해 훈련지원금을 지원해 준 (사)대한한돈협회 양주시지부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공부와 훈련을 병행하는 학생 선수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영욱 지부장은 “전국 규모의 육상대회에서 메달을 휩쓸며 지역의 명예를 높여온 덕계고등학교 육상부 선수와 감독, 코치 여러분의 노고에 항상 감사하다”며 “덕계고등학교 육상부가 보다 내실있는 운영으로 도내 고등부 육상 단거리 인재의 산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덕계고등학교 육상부는 지난 10월 막을 내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 2, 은 1, 동 2를 따내는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으며 ‘제50회 전국종별 육상경기 선수권대회’에선 금 1, 은 1, 동 1을 ‘제21회 한국U-20 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금 5, 은 3, 동 1을 획득하며 명실상부 경기 북부지역 고등부 대표 육상팀의 저력을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