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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광명시 소하1동, 주민세 환원 마을사업 ‘전통의 맛 살리기’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광명시 소하1동 주민자치회는 9일 포천 장독대마을에서 주민자치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전통의 맛 살리기’ 강사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전통의 맛 살리기는 지난 9월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주민세 환원 마을 사업 8개 중 하나로, 우리 고유의 전통발효음식을 보급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위원 위원 1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발효음식 전문가를 초빙해 전통식문화에 대한 이론 수업과 더불어 전통발효음식(고추장 등)을 만드는 법을 배웠다.

 

 

교육을 수료한 주민자치위원들은 향후 주민들에게 전통식문화 및 장 담그기 체험 교육의 강사로 활동하게 되며, 교육을 통해 만든 전통발효음식은 소외계층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조현정 소하1동 주민자치회장은 “장 담그는 방법을 배울 곳이 마땅치 않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마을분과에서 이 사업을 주민총회 안건으로 올려 추진하게 되었다.”며 “각종 발효음식을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보며, 우리 전통음식을 알리고, 건강한 먹거리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해경 소하1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통하여 여러 의견을 듣고 소통하며 보다 다양한 마을사업 발굴에 더욱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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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기회소득 참여로 일상이 달라졌어요”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우수 참여자 ‘굿파트너’ 100명 위촉
[아시아통신] #. 40대 정신장애인 여성인 A씨는 매일 12개의 알약을 넘게 복용하며 무기력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에 참여하게된 A씨는 밖으로 나가 건강 활동을 하면서 머리가 맑아졌다고 고백한다. 이제는 시(詩)를 쓰거나 기회소득 수혜자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친구도 사귀는 등 평범하지만 더 건강한 내일을 맞이하고 있다. 경기도는 26일 도청 다산홀에서 ‘2025년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굿파트너 출범식’을 개최하고, 장애인 기회소득 사업에 성실히 참여해 긍정적인 변화를 실천한 A씨 등 100명의 도민을 ‘굿파트너’로 위촉했다. ‘굿파트너’는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를 통해 변화된 일상을 경험하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기회소득 참여자로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된 100명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됐으며, 앞으로 장애인 기회소득 앱 소통광장을 통한 격려 글 남기기, 우리동네 운동하기 좋은 장소 소개, 일상 공유 등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출범식은 ▲아인스바움 오케스트라 축하공연 ▲마술사 박현우의 공연 ▲굿파트너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우수 참여자의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