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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광명자치대학, 50명의 자치리더 탄생

9일 광명자치대학 제2기 졸업식 개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광명시는 9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광명자치대학 제2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 날 졸업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제2기 수료자와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광명자치대학은 이웃과 함께 협동하고 동네의 문제를 해결하는 시민전문가 양성과정으로, 시민이 평생학습을 통해 마을에 더 가까이 다가가 지역 활동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올해 ▲자치분권학과, ▲마을공동체학과, ▲사회적경제학과, ▲기후에너지학과, ▲반려동물학과 등 5개 학과를 운영, 5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주권시대인 요즘, 자신의 자치력과 시민력을 기를 수 있는 키워드는 바로 평생학습”이라며, “광명자치대학을 통한 시민 주도의 평생학습이 서로 협동하고 연대하는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날 졸업식에서는 지금까지 학습한 내용을 토대로 조별 실천계획을 발표하고, 작년 제1기 학습과정을 수료한 졸업생들과 함께 인사하며 졸업생 동문회 ‘자치회’ 활동 현황을 공유하는 등 졸업 이후의 실천 활동에 대해서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명시는 올해 제1기 졸업생이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마을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자치회’를 지원한데 이어 내년에는 1‧2기를 통합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광명자치대학은 지난 5일 ‘제1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대상’에서 지역 평생학습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전국 여러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오는 등 우수사례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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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기회소득 참여로 일상이 달라졌어요”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우수 참여자 ‘굿파트너’ 100명 위촉
[아시아통신] #. 40대 정신장애인 여성인 A씨는 매일 12개의 알약을 넘게 복용하며 무기력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에 참여하게된 A씨는 밖으로 나가 건강 활동을 하면서 머리가 맑아졌다고 고백한다. 이제는 시(詩)를 쓰거나 기회소득 수혜자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친구도 사귀는 등 평범하지만 더 건강한 내일을 맞이하고 있다. 경기도는 26일 도청 다산홀에서 ‘2025년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굿파트너 출범식’을 개최하고, 장애인 기회소득 사업에 성실히 참여해 긍정적인 변화를 실천한 A씨 등 100명의 도민을 ‘굿파트너’로 위촉했다. ‘굿파트너’는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를 통해 변화된 일상을 경험하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기회소득 참여자로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된 100명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됐으며, 앞으로 장애인 기회소득 앱 소통광장을 통한 격려 글 남기기, 우리동네 운동하기 좋은 장소 소개, 일상 공유 등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출범식은 ▲아인스바움 오케스트라 축하공연 ▲마술사 박현우의 공연 ▲굿파트너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우수 참여자의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