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숙 의원은 경기TP가 추진 중인 경기행복샵 사업과 관련하여, “군포시에 위치한 한 자세교정의자 제조 기업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었는데, 경기행복샵에 입점하면서 매출이 비약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면서, 경기행복샵의 지원 내용과 홍보 전략 등을 질의했다.
경기행복샵은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경기TP가 함께 도내 중소제조기업 및 사회적 배려기업 우수제품을 홍보하는 온라인 홍보관으로서 입점일로부터 최대 3년간 매출연동수수료를 최대 2% 할인 지원한다. 올해 9월말 기준 입점기업 수는 2,428개사로, 신규입점기업의 증가에 힘입어 4,126천건, 1,085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위 제품 뿐만 아니라 경기도 내 제조업체들이 경기행복샵에 입점하고 진출하면서 매출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언급하며, “해당 사업을 통한 성공사례 확대와 지속 추진을 통해 더 많은 기업들이 입점하고 매출을 상승시킬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예산 확보가 충분히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기TP 김태호 과장(경기행복샵 담당)은 “경기행복샵은 네이버와의 업무제휴, 경기도의 예산 지원을 통해 참여하는 기업들에게 맞춤형온라인마케팅과 교육, 입점지원 등을 제공함으로써 큰 성과를 이루고 있다”고 답변하는 한편, 임진석 기술지원본부장은 “경기행복샵 사업의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