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대표하는 우리 음식문화, 김장하면 떠오르는 울산 고유의 외고산 옹기, 그리고 전통 발효 음식인 김치를 함께 만날 수 있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식품명인체험홍보관 유정임 명인과 함께하는‘김치명인의 비법을 잡아라!’▲지역김치 명인과 함께 하는 ‘맛보장! 옹기마을 김장대전’이 운영되고, 상시 체험프로그램으로 장 키트를 활용한 ▲고추장, 된장 만들기 ▲쌈장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우선,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38호 유정임 명인과 함께하는‘김치명인의 비법을 잡아라!’특강은 김치 대가의 특별한 비법을 전수받을 수 있는 김장 체험 기회로, 11월 1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에 마련된다.
김치명인의 비법을 고스란히 전수받을 수 있는‘김장배추김치 특급레시피’,‘김치장인 총각김치 완전정복’,‘톡 쏘는 알싸한 맛! 갓김치’등 김치명인의 김장 비법을 전수받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명인과 함께하는‘맛보장! 옹기마을 김장대전’은 가족이 함께 김장체험을 할 수 있는‘우리가족 김장데이’로 마련된다.
12월 4일부터 12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 오후 2시, 지미계절김치 김순임 강사와 한국전통음식연구소 송유나 강사로부터‘김장배추김치’,‘홈메이드 유니깍두기’, ‘맛있는 나박김치’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김치 특강도 마련될 예정이다.
상시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장 키트를 활용한 ▲고추장, 된장 만들기 ▲쌈장 만들기가 화, 목, 금요일 진행된다.
강좌별 모집인원은 20명, 체험료는 10,000원으로, 수강인원은 단계적 일상 회복 다중이용시설 기본방역지침 추이에 따라 가감될 수 있다.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외고산 옹기마을 홈페이지에서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시대에 따라 김장 풍경도 변해가고 있지만, 겨울을 나기 위한 우리 고유의 음식문화인 김장 문화에 대한 경험과 의미를 나누고, 발효음식의 대표인 김치를 가족, 친구, 지인과 함께 담아 보는 특별한 체험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