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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국립극장에서 강원도를 만나다!

자연에 대한 경외심을 담은 김재훈의 음악 기록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원문화재단의‘강원작품개발지원-강원다운’ 참여 예술가 김재훈이 오는 11월 19일 금요일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S.W.I.M'이라는 주제로 강원도 음악 여정의 마침표를 찍는다.

 

 

‘강원작품개발지원사업-강원다운’은 도내 문화자원 및 지역 이슈를 주제로 하는 완성도 높은 작품들을 발굴하기 위한 다년 지원사업으로 작곡자이자 피아니스트인 김재훈은 작년부터 양양의 파도, 강릉의 소나무 숲, 정선의 폐광 등 강원도의 다양한 공간에서 소리를 담아내며 음악 기록을 진행해 왔다.

 

 

특히 이번 서울 공연은 “반주와 증폭”이라는 부제로 다년간 활동하며 영감을 받아 작곡한 1집 앨범 'ACCOMPANIMENT(어컴퍼니먼트)'와 2집 앨범 'S.W.I.M(에스더블유아이엠)'을 빛과 움직임을 통해 극적으로 구현해 낼 예정이다.

 

 

또한 관객을 작곡가가 영감을 받았던 당시의 환경으로 초대하여 별이 가득한 숲속, 산 정상에서 바라본 바다의 풍경, 산속에서 만난 폐광 등 김재훈의 음악과 공간이 더해진 공감각적인 디자인을 통해 또 다른 예술적 표현으로 만날 수 있다.

 

 

작품의 연출은 맡은 단국대학교 건축학부 오상훈 교수는 “이번 공연은 눈을 가리고 듣는 음악, 귀를 닫고 보는 음악으로 설정해 음악을 빛, 소리, 움직임, 무대미술로 증폭시킨 공연으로 더욱 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표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강원문화재단에서는 서울 공연을 기념하기 위해 기대평 이벤트를 11월 12일까지 진행한다. 유튜브 채널(강원문화TV)에 게시된 공연 홍보 영상을 본 뒤 기대평을 남기고 인증하면 선정을 통해 5명(1인 2매)에게 공연 초대권을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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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기회소득 참여로 일상이 달라졌어요”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우수 참여자 ‘굿파트너’ 100명 위촉
[아시아통신] #. 40대 정신장애인 여성인 A씨는 매일 12개의 알약을 넘게 복용하며 무기력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에 참여하게된 A씨는 밖으로 나가 건강 활동을 하면서 머리가 맑아졌다고 고백한다. 이제는 시(詩)를 쓰거나 기회소득 수혜자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친구도 사귀는 등 평범하지만 더 건강한 내일을 맞이하고 있다. 경기도는 26일 도청 다산홀에서 ‘2025년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굿파트너 출범식’을 개최하고, 장애인 기회소득 사업에 성실히 참여해 긍정적인 변화를 실천한 A씨 등 100명의 도민을 ‘굿파트너’로 위촉했다. ‘굿파트너’는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를 통해 변화된 일상을 경험하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기회소득 참여자로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된 100명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됐으며, 앞으로 장애인 기회소득 앱 소통광장을 통한 격려 글 남기기, 우리동네 운동하기 좋은 장소 소개, 일상 공유 등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출범식은 ▲아인스바움 오케스트라 축하공연 ▲마술사 박현우의 공연 ▲굿파트너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우수 참여자의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