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공비축미곡 전체 매입량은 40kg 기준 13만 7,490포대이며 산물벼 4만포대, 건조벼 9만 3,490포대(소형포대 3만 8,930포대, 대형포대 5만 4,560포대)이다.
공공비축미곡 매입 가격은 수확기(10월~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하여 12월 중 확정되며 중간정산금(3만원/포대)은 농가가 수매한 직후 지급될 예정이다.
공공비축미 매입대상 품종인 영호진미, 해품 외 다른 품종의 혼입을 막기 위해 매입대상 농가를 대상으로 품종검정제를 실시하며, 매입 계약서에 기재한 품종과 일치여부 확인 후 매입대상이 아닌 품종을 출하한 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 농가에서 제외된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인해 수송과 보관이 어려운 소형포대(40kg)를 줄이고, 기계화가 가능하며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대형포대(800kg)매입을 늘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