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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올 한국기업들 신용지표 높아질 것" 예측

세계적 국제 신용평가 기관인 무디스가 올해 글로벌 경제가 회복세를 타는 가운데 한국기업의 신용지표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9일, 전망했다. 무디스는 전날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 19 대유행 이후 이익이 늘면서 한국기업의 신용지표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최종 수요처와의 공급 여건에 따라 회복속도 가 업종별로 불균등하게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선 황 무디스 애널리스트는 "무디스가 신용등급을 부여하고 있는 대부분의 한국기업들의 신용지표 개선이 예상된다"며 "일부 기업들의 대규모 현금보유가 이들 기업의 신용도 를 지지하거나 최소한 지난해의 이익 악화에 따른 신용도 압박을 완화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정유와 항공 등 일부 산업은 각국의 지속적인 입국제한 조치와 운송 연료 수요 부진으로 회복 속도가 상대적으로 더딜 것"으로 전망했다. 경제 회복의 불확실성과 원자재 가격 상승, 원화 평가절상 가능성 등은 기업의 신용등급을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으로 지목했다. 한편, 무디스는 신용등급을 부여하고 있는 23개 민간 기업 중 16개 사의 전망을 '안정적'으로, 7개사는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한국공기업 중에서는 한국지역난방공사를 제외한 모든 공기업을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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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제319회 임시회 폐회…1조 9천억 추경·36건 안건 처리, 교통·복지·교육 등 민생 현안 해결 촉구
[아시아통신] 광주시의회는 지난 15일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조 9,261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 3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회기에서 가결된 주요 조례로는 아동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드림스타트 운영 조례안', 안전한 숲길 조성과 관리 근거를 마련한 '숲길 지정 및 관리 조례안', 빗물받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빗물받이 관리 조례안', 소상공인 지원 범위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있다. 이를 통해 복지, 안전, 지역경제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제도적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본회의에서는 교통·복지·안전 등 민생 현안이 시정질문을 통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제도의 조속한 도입과 고령 사회에 맞춘 교통 복지 확대가 시급하다는 점이 강조됐으며, 도로개설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장물 관리 체계 확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