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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회장, 21년 만에 재계숲 떠나 '자유인으로...' 

현대차 그룹 정몽구명예회장이 24일부로 '완전한 자유인'으로 되돌아 왔다. 단 하루, 한시간 조차도 거대 그룹의 총수로써의 막중한 소임 때문에 긴장 속에서 지내야 했던 그가 이제부터는 '100% 자유인으로써 자유함'을 구가(謳歌)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자연인으로써의 그의 삶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정몽구 현대차 그룸 명예회장이 24일 오전에 열린 현대모비스의 주주총회에서 마지막 남은 '등기이사'직을 내려 놓음으로써 '아무 것도 책임져야 할 것이 없는 자유인'으로 되돌아 왔다. 그룹경영이야 아들인 정의선 회장이 맡아 잘 꾸려 갈 것이고, 세부적인 계열사 경영이야 전문 경영인들이 훨씬 더 공격적이며 창의적으로 해나갈 것이니 정몽구 명예회장으로서 는 멀리서 그들을 격려하면서 '자신의 삶'을 만끾하면서 지내면 될 듯 싶다. 그 동안 만나지 못했던 지인들도 만나면서 말이다. 이날 주총에서 정몽구 명예회장의 등기이사 상의 직함이 완전히 살아졌기 때문에 이제부터 현대차 그룹의 '핸들'은 정의선회장에게로 넘겨졌다.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정 신임회장의 두 어깨에 걸머진 짐이요, 책무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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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제319회 임시회 폐회…1조 9천억 추경·36건 안건 처리, 교통·복지·교육 등 민생 현안 해결 촉구
[아시아통신] 광주시의회는 지난 15일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조 9,261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 3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회기에서 가결된 주요 조례로는 아동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드림스타트 운영 조례안', 안전한 숲길 조성과 관리 근거를 마련한 '숲길 지정 및 관리 조례안', 빗물받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빗물받이 관리 조례안', 소상공인 지원 범위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있다. 이를 통해 복지, 안전, 지역경제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제도적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본회의에서는 교통·복지·안전 등 민생 현안이 시정질문을 통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제도의 조속한 도입과 고령 사회에 맞춘 교통 복지 확대가 시급하다는 점이 강조됐으며, 도로개설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장물 관리 체계 확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