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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의령군, 혁신캐치프레이즈 아이디어' 뿜뿜'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의령군이 혁신주간을 맞아 모집한 부서별 혁신 캐치프레이즈가 톡톡 튀는 아이디어 열전을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의령군은 이달 1일부터 5일까지 '2021년 의령 혁신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혁신주간'은 부서별 혁신마인드 공유 및 확산을 통해 변화에 대응하는 혁신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공무원 전체에 혁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부서별 직원을 대상으로 혁신캐치프레이즈를 공모해 사내 게시판에 올리고 있다. 군은 이번 공모에서 혁신에 관한 마음가짐을 다잡는 내용부터 발랄하고 유쾌한 내용까지 혁신을 향한 의령군청 공무원의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며 긍정적인 해석을 내놓고 있다.

 

 

건설과의 '공감으로 한걸음, 혁신으로 큰걸음'과 재무과의 '혁신 올리고, 답습 내리고'는 직원들로부터 가장 큰 호평을 받았다. 탁월한 라임(rhyme)에 부르기 수월하고, 의미도 좋다는 의견이 많았다.

 

 

각 부서의 업무와 연관된 캐치프레이즈도 인기를 끌었다. 환경위생과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티 없이 맑고 깨끗한 의령을 조성하자는 의미에서 '우리가 그린(Green) 순백 의령'을 주민행복과는 생애 주기 전체에 걸쳐 군민의 복지를 돕겠다는 의미에서 '생의 처음부터 끝까지, 행복한 군민 도우미'를 내걸었다.

 

 

'우리의 라떼는 혁신으로 이어진다’라는 재치 있는 캐치프레이즈를 만든 상하수도과는 단연 화제를 모았다. 상하수도과 박혜영 주무관은 “직장 내 상사의 ‘나때는 말이야’라는 말을 꼰대의 문화로만 받아들이지 말자”라며 “역으로 생각해 ‘나 때의 다양한 경험’이 공감으로 번져 ‘의령군 혁신의 모태로 삼자’라는 의미로 재해석하자”라고 새로운 의미를 부여했다.

 

 

오태완 군수는 "직원들이 즐거워야 혁신의 속도로 빨라진다"라며 "공감으로 한걸음, 혁신으로 큰 걸음을 내딛는 의령군이 되겠다"며 이번 혁신 프레이즈 공모에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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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가유공자 대상 전통 무용 예술 공연
[아시아통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자유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하는 특별한 무대가 동두천에서 펼쳐진다. 사단법인 보훈무용예술협회 동두천시지부가 주최하고, 동두천시와 동두천시의회, 동두천시보훈단체협의회가 후원하는 무용 공연 ‘예술마실’이 오는 6월 17일 오후 2시 동두천시 평생학습관 한울림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기획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더욱 다채롭고 흥겨운 우리 춤과 음악을 통해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은 물론 시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예술마실’에서는 우리 전통 예술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경상남도 무형유산인 ‘진주교방굿거리춤’은 고운 자태와 섬세한 춤사위, 흥겨운 소고놀이로 전통춤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이어지는 ‘입춤’은 전통춤의 기본적인 춤사위로 구성되어 정중동의 조화로움과 춤의 깊이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판소리 ‘춘향가’의 눈대목 중 하나인 ‘사랑가’를 통해 우리 소리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으며, 공연의 대미는 풍물패의 신명 나는 풍악과 함께, 양손에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