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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AI기술보급률 세계 3위...대기업 선도

지난해 한국의 인공지능(AI)기술 보급률은 세계 3위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대기업들의 선도에 따른 결과로써, 선도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심한 격차는 서둘러 보완해야 할 과제로 지적됐다. 16일, 민간 싱크탱크 K정책 플랫폼이 경제협력기구(OECD)자료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지난해 국가별 AI기술보급률 순위에서 인도(1위)와 미국(2위)에 이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순위는 OECD가 2016~2020년 글로벌 인적자원(HR)서비스인 링크드인 데이터베이스(DB) 를 활용해 각국의 AI기술보급률과 모든 국가의 평균 AI기술보금률 간의 비율을 추정, 산출한 걀과이다. 2016년 4위로 출발한 한국의 순위는 2017년 6위, 2018년 7위로 연거푸 하락했으나 2019년에 다시 5위로 오르더니 지난해엔 두계단이나 뛰어오르면서 3위에 랭크된 것이다. 2년 새에, 이스라엘과 중국, 독일을 밀쳐냈다. 이같은 결과는 국내 IT대기업들의 선도로 아뤄졌다. 반면, 2018년 기준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의 빅데이터 분석 활용률은 10%에도 미달해 OECD최하위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ICT(정보통신기술)부문에선 기술 선도기업과 후행기업 간의 생산성 격차가 갈수록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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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제319회 임시회 폐회…1조 9천억 추경·36건 안건 처리, 교통·복지·교육 등 민생 현안 해결 촉구
[아시아통신] 광주시의회는 지난 15일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조 9,261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 3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회기에서 가결된 주요 조례로는 아동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드림스타트 운영 조례안', 안전한 숲길 조성과 관리 근거를 마련한 '숲길 지정 및 관리 조례안', 빗물받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빗물받이 관리 조례안', 소상공인 지원 범위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있다. 이를 통해 복지, 안전, 지역경제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제도적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본회의에서는 교통·복지·안전 등 민생 현안이 시정질문을 통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제도의 조속한 도입과 고령 사회에 맞춘 교통 복지 확대가 시급하다는 점이 강조됐으며, 도로개설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장물 관리 체계 확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