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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먹을 만큼만! 대구 남구, 집단급식소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그린테이블 운영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지난 29일 영남대학교병원 급식소에서 음식물쓰레기 감소를 위한 홍보활동 및 ‘그린테이블 운영’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10월 29일, 남구청은 그린테이블 운영사업을 통해 기존 일회성 계도에서 벗어나 음식물 쓰레기가 다량 배출되는 집단급식소를 직접 방문하여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낭비 없는 음식문화 개선에 앞장서고자 찾아가는 현장 홍보를 펼쳤다.

 

 

그린테이블 운영 사업은 집단급식소 내 지정된 그린테이블 좌석에 앉은 사람이 남김없이 식사를 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는 습관적으로 잔반을 남겼던 평소 식습관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만들어 줌으로써,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실천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금까지 영남대학교병원, 남구청이 참여하여 총 1,650여명이 올바른 음식문화 만들기에 동참하였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는 한 사람 한 사람의 감량 실천이 가장 중요한 만큼, 많은 이들이 그린테이블 사업에 참여하여 낭비 없는 음식문화 조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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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이새날 의원,‘서울로 7017’ 보행권 보장 조례 개정안 통과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서울로 7017 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보행자의 안전과 쾌적한 이용을 보장하고 서울로 7017을 ‘보행자전용길’로 명확히 규정하여 킥보드·자전거 등 이동장치의 무분별한 통행을 차단하기 위한 취지다. 서울로 7017은 2017년 개장 이후 서울의 대표적 고가 보행로로 자리 잡았지만 관련 조례에는 ‘보행자전용길’에 대한 정의나 차량·이동장치 통행 금지 규정이 명확하지 않아 그간 현장에서 혼선을 초래해왔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제도적 미비점을 보완해 서울로 7017을 명확히 ‘보행자전용길’로 정의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킥보드, 자전거, 자동차 등의 진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새날 의원은 “서울로는 서울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걷고 즐기는 상징적인 공간이지만,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의 무분별한 진입으로 시민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시민의 보행권이 보다 실질적으로 보장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개정은 2021년 제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