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0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

합천군, 존중과 배려가 있는 행복한 합천 만들기 운동 본격 추진

남의 말 좋게 하기, 주차 바르게 하기, 쓰레기 예쁘게 버리기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합천군은 11월부터 존중과 배려가 있는 행복한 합천 만들기 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남의 말 좋게 하기, ▴주차 바르기 하기, ▴쓰레기 예쁘게 버리기를 3대 핵심과제로 정하여 추진되는 본 운동을 통해 생활 속 작은 규범 실천으로 존중과 배려를 확산하여 보다 더 행복한 합천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홍보스티커 2만장을 제작⋅배부하고 군청 각 청사와 전 읍⋅면에 현수막, 배너 등을 설치해 출입하는 군민들과 각종 회의나 교육에 참가하는 대상자들에게 본 운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며, 상습 불법 주정차와 쓰레기 투기를 근절하기 위한 조형물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26일부터 올바른 주차질서 문화를 확산 및 정착시키기 위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합천읍, 가야면, 삼가면 일원에서 관내 사회단체 회원과 주정차 단속요원이 동반단속 및 계도활동을 펼치는 ‘화⋅목한 교통질서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지난 5월부터 활발히 펼쳐 온 쓰레기 예쁘게 버리기 운동은 생활쓰레기 월 21톤 감소, 재활용품 월 17톤 증가라는 긍정적인 성과를 올렸으며, 이번 기회로 추진에 재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챌린지 캠페인도 시행한다. 기관장, 사회단체장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던 기존의 챌린지와 달리 이원화 방안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11월 1일 군수를 시작으로 관내 군 단위 기관⋅사회단체장을 대상으로 추진해 운동의 파급력을 극대화 하고, 각 읍⋅면에서는 읍⋅면장을 시작으로 면 단위 기관⋅사회단체장과 일반 주민도 챌린지에 참여토록 해 시책의 체감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문준희 군수는 “세계적인 석학 제레드 다이아몬드 교수는 ‘문명의 붕괴’라는 책에서 역사적으로 번영했고, 영원할 것 같았던 각 세계의 문명사회가 멸망한 다섯 가지 이유를 꼽았는데 그 중 두가지가 바로 환경파괴와 그 사회를 지배하고 있는 문화 또는 가치관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존중과 배려가 있는 행복한 합천 만들기 운동에는 공존과 상생하는 문화가치와 환경을 보호하는 이념이 담겨져 있다. 그리고 군민 여러분들의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이러한 이념을 실현 가능케 할 것이다. 저와 전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할 것이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본 운동의 중요성과 추진 의지를 밝히며 군민들의 동참을 요청했다.
배너
배너

동두천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가유공자 대상 전통 무용 예술 공연
[아시아통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자유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하는 특별한 무대가 동두천에서 펼쳐진다. 사단법인 보훈무용예술협회 동두천시지부가 주최하고, 동두천시와 동두천시의회, 동두천시보훈단체협의회가 후원하는 무용 공연 ‘예술마실’이 오는 6월 17일 오후 2시 동두천시 평생학습관 한울림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기획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더욱 다채롭고 흥겨운 우리 춤과 음악을 통해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은 물론 시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예술마실’에서는 우리 전통 예술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경상남도 무형유산인 ‘진주교방굿거리춤’은 고운 자태와 섬세한 춤사위, 흥겨운 소고놀이로 전통춤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이어지는 ‘입춤’은 전통춤의 기본적인 춤사위로 구성되어 정중동의 조화로움과 춤의 깊이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판소리 ‘춘향가’의 눈대목 중 하나인 ‘사랑가’를 통해 우리 소리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으며, 공연의 대미는 풍물패의 신명 나는 풍악과 함께, 양손에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