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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웰니스 융복합 관광산업, 밀양요가 세계로 뻗어나가다

2021 밀양 국제 요가 콘퍼런스 개최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밀양시는 오는 7일 ‘#요가라이프 #뉴노멀라이프 #회복탄력성’을 주제로 2021 밀양 국제 요가 콘퍼런스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도를 포함한 5개국 16명의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전문가의 기조강연, 전문요가세션과 박경림, 김현정과 함께하는 요가콘서트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밀양시민들에게 지역 특화 산업인 요가와 한인도 교류 사업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에서는 오프라인으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 콘퍼러스에는 WHO(세계보건기구)의 기타 크리슈난 고팔라크리슈나가 ‘WHO는 세계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서 왜 요가를 선택하였는가’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또한 미국 메릴랜드 보건대학교의 말리사 설리반 교수, 요가인플루언서인 요가소년 등 5개국 16명 명사들의 다양한 이론과 실기 요가세션을 온라인으로 만나 볼 수 있다.

 

 

부대행사로 계획 중인 요가콘서트는 연예계 대표 요가인인 박경림, 김현정과 함께하는 행사다. 전문요가인, 동호인, 일반시민이 참여해 화상캠을 활용한 스크린 월을 통해 전 세계의 요가인들과 소통하며, 요가를 주제로 한 다양한 이야기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프라인으로 밀양요가 명소인 밀양시립박물관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진행될 요가체험은 시니어요가반, 가족요가반, 직장인요가반으로 구분하여 운영한다.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입구에서는 메헨디(헤나)그리기, 인도전통차 파이 시음 등 다양한 인도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2017년부터 국제 요가콘퍼런스를 개최하여 성공리에 사업을 추진 중인 밀양시는 지난 몇 년간의 노력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인도정부와 세계보건기구의 지지를 바탕으로 세계 요가시장에서 대표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요가중심 웰니스 관광산업 콘텐츠를 선점하고 새로운 사업을 시도하면서 다양한 경험과 성과를 축적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3년 완공될 국제웰니스토리타운을 거점으로 기존 어느 곳에서도 경험하기 어려운 인도를 테마로 한 새로운 즐길거리를 마련해 성공적인 국제 웰니스 관광도시로의 비상을 준비 중이다.

 

 

박일호 시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가 지속되는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삼아 전 세계의 요가인들을 랜선으로 더욱 결속해 밀양을 대한민국 요가와 웰니스 산업의 중심 도시로 지속 육성하여 요가도시 밀양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며 시민과 대한민국 요가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콘퍼런스는 포털에서 ‘밀양요가‘를 검색하여 ’2021 밀양요가콘퍼런스‘ 사이트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콘퍼런스에 대한 상세한 문의는 주관사인 비베카요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발열체크 및 출입명부 작성, 손 소독제 사용, 마스크(KF94) 착용 의무화, 요가매트 소독 실시 등 철저한 코로나 방역수칙에 의거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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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가유공자 대상 전통 무용 예술 공연
[아시아통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자유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하는 특별한 무대가 동두천에서 펼쳐진다. 사단법인 보훈무용예술협회 동두천시지부가 주최하고, 동두천시와 동두천시의회, 동두천시보훈단체협의회가 후원하는 무용 공연 ‘예술마실’이 오는 6월 17일 오후 2시 동두천시 평생학습관 한울림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기획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더욱 다채롭고 흥겨운 우리 춤과 음악을 통해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은 물론 시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예술마실’에서는 우리 전통 예술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경상남도 무형유산인 ‘진주교방굿거리춤’은 고운 자태와 섬세한 춤사위, 흥겨운 소고놀이로 전통춤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이어지는 ‘입춤’은 전통춤의 기본적인 춤사위로 구성되어 정중동의 조화로움과 춤의 깊이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판소리 ‘춘향가’의 눈대목 중 하나인 ‘사랑가’를 통해 우리 소리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으며, 공연의 대미는 풍물패의 신명 나는 풍악과 함께, 양손에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