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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지속가능발전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발표

동영상‧만화‧포스터 등 2개 분야 6편 선정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10월 28일 2021년도 지속가능발전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 ‧ 발표했다.

 

 

서구가 지난 9월 14일부터 10월 22일까지 지속가능발전 인식확산 및 주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광주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동영상 ‧ 만화 ‧ 포스터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접수됐다.

 

 

심사 결과,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방법을 연인간의 헤어짐으로 비유한 작품명 “우리 이제 헤어져”가 동영상 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만화 ‧ 포스터 부문에서는 일상 속 작은 실천 하나가 지속가능발전으로 가는 첫 발걸음이 된다는 내용을 만화로 표현한 작품명 “S(SEOGU)-SDGs”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서구는 입상작에 대해 11월 정례회의 시 시상할 예정이며, 선정된 작품들은 구청 SNS 채널과 홈페이지, 작품 전시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이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시민 참여와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보다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사진, 영상, 아이디어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공모전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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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이새날 의원,‘서울로 7017’ 보행권 보장 조례 개정안 통과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서울로 7017 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보행자의 안전과 쾌적한 이용을 보장하고 서울로 7017을 ‘보행자전용길’로 명확히 규정하여 킥보드·자전거 등 이동장치의 무분별한 통행을 차단하기 위한 취지다. 서울로 7017은 2017년 개장 이후 서울의 대표적 고가 보행로로 자리 잡았지만 관련 조례에는 ‘보행자전용길’에 대한 정의나 차량·이동장치 통행 금지 규정이 명확하지 않아 그간 현장에서 혼선을 초래해왔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제도적 미비점을 보완해 서울로 7017을 명확히 ‘보행자전용길’로 정의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킥보드, 자전거, 자동차 등의 진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새날 의원은 “서울로는 서울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걷고 즐기는 상징적인 공간이지만,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의 무분별한 진입으로 시민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시민의 보행권이 보다 실질적으로 보장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개정은 2021년 제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