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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수출, UAE바라카 원전2호기 '연료장전' 돌입

한국의 첫 수출 원자력 발전소인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2호기가 연료장전에 돌입했다. UAE원전사업의 주계약자인 한국전력은 발주사인 UAE원자력공사와 함께 지난 8일 바카리원전 2호기 가동을 위한 연료장전에 들어 갔다고 15일, 밝혔다. 한전 관계자는 "지난해 3호기 장전에 이어 이번 2회기 연료장전은 후속 호기의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UAE는 바라카 원전 2호기의 운전허가를 승인했다. 바라카 원전 사업은 한국형 차세대 원전 APR1400 4기(총 발전량 5,600MW)를 UAE수도 아브다비에서 서쪽으로 270km떨어진 바라카 지역에 건설하는 프로젝트이다. 한전은 2009년 12월 이 사업을 수주해 2012년 7월 착공했다. 외신에 따르면 현재 건설 중인 바라카 원전 3,4호기는 각각 94%와 8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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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자살예방은 국정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자살예방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 개최
[아시아통신] 정부는 12월 24일 국무총리 소속 '범정부 자살대책 추진본부'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추진본부 출범은 국민의 생명을 무엇보다 우선하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제도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추진본부 출범을 계기로, 정부는 금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하고, 모든 관계부처가 자살예방의 주체가 되어 책임있게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전략 발표 후 3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각 부처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사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자살이 지금까지는 개인의 문제나 사후적·치료적인 관점에서 접근했다면, 이제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라는 점에서 바라보는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자살예방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위기에 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