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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규모, '세계10위권 진입'

지난해 기준, 한국의 경제규모가 세계 10위권으로 올라섰다. 15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지난해 전망치 기준 한국의 명목국내총생산(GDP)는 1조 6,240달러로 11위인 러시아(1조 4,030억달러)를 제치고, 세계10위에 이름을 올릴 것이 확실시된다. 러시아의 뒤를 이어 12위에는 브라질(1조 3,940달러), 13위에는 호주(1조 3,330달러)가 차지할 전망이다. 한국은 2018년 이후 2년만에 세계 10위권에 진입하는 쾌거 달성이다. 두 단계 상승이다. 명목 GNP란 한나라에서 재화와 서비스가 얼마만큼 생산됐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시장가격(당해연도 가격)을 기준으로 산정한다. 실질GNP가 경제가 성장하는 속도를 보여준 다면 명목 GDP는 한 나라 경제의 크기를 나타낸다. 이번 경제규모 지위 상승은 코로나 19에 대한 방역조치와 경제정책의 결과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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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자살예방은 국정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자살예방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 개최
[아시아통신] 정부는 12월 24일 국무총리 소속 '범정부 자살대책 추진본부'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추진본부 출범은 국민의 생명을 무엇보다 우선하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제도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추진본부 출범을 계기로, 정부는 금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하고, 모든 관계부처가 자살예방의 주체가 되어 책임있게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전략 발표 후 3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각 부처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사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자살이 지금까지는 개인의 문제나 사후적·치료적인 관점에서 접근했다면, 이제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라는 점에서 바라보는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자살예방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위기에 처한